[와이뉴스]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29일 하안119안전센터에서 철산3동 공공청사 유관기관(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 광명시자원봉사센터, 나름청소년활동센터, 예비군동대) 근무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소방서 하안119안전센터와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 합동소방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량 화재 특성 및 대처요령 ▲질식소화포, 상방향 살수장치 등을 활용한 화재 진압 시연 ▲응급조치 등을 숙지하는 자리였다.
훈련을 총괄한 김영훈 도서관장은 “이번 훈련은 청사 내 유관기관이 더욱 효과적인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며 “훈련을 통해 직접 본 것이 비상 상황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길상 하안119안전센터장은 “전기자동차 화재는 다른 일반적인 화재 진압 방법과 차이가 있어 진압 시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많은 관심과 대응 태세를 갖춰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