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광주 서구갑, 과방위)은 23일, 교육부로부터 광주세광학교의 체육관 전면보수를 위해 특별교부금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광주의 세광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전공과를 운영하는 광주지역의 유일한 시각장애 특수학교이며, 육상부도 운영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훈련장이 없어 교내 체육관에서 대부분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더구나 지난 2001년 증축한 체육관도 벽면 들뜸과 천장 처짐, 누수가 발생하는 등 시설의 노후화로 학생들의 안전사고 문제가 누누이 제기되어 왔다.
‘체육관 전면보수 사업’은 내년 설계 및 준비과정을 거쳐 2025년 여름방학 기간에 진행될 예정이다.
조인철 의원은 “더 이상 학생들의 안전문제가 제기되는 일은 없어야 할 것”라고 지적하며, “앞으로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