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원용식 생활안전협의회장은 지난 17일 호평동 주민자치회에서 운영하는 호평사랑나누기 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호평 23통 노인회분회장인 원용식 회장은 지역 사회에서 오랜 기간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해 12월에도 1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에도 지역 사회를 위한 기부를 이어가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원 회장은 “작은 기부이지만 학생들이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권순욱 호평동 주민자치회장은 “평범한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우리 동네의 어려운 이웃들이 학업을 이어 나가는 힘이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호평동민 사랑 나누기 장학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운영되며, 1구좌당 5,000원의 후원을 통해 모인 기금으로 장학금을 지원한다.
장학사업은 2007년 처음 시작된 이래 17년간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많은 지역 학생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9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돼 관내 학생 4명이 학업을 이어 가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