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의원 경기지사 출마선언 “경기도 미래 산업 중심으로 만들겠다”

  • 등록 2026.03.12 15: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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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뉴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하남 갑)이 12일 오전 경기도의회 남부청사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추 의원은 “반도체와 AI 산업을 중심으로 바이오·미래 모빌리티·문화콘텐츠 산업을 육성해 경기도를 대한민국 혁신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고 특혜와 반칙이 없는 공정한 경기도 건설, AI 행정 혁신, 생애 맞춤형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추 의원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추미애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문

 

존경하는 1,400만 경기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

 

추미애 인사드립니다.

 

대한민국 경제 중심은 경기도입니다.

대한민국 산업과 경제를 움직이는 핵심 엔진입니다.

 

그러나 오늘의 경기도는 어떻습니까?

 

일터로 향하는 출퇴근길은 여전히 고통스럽고,

신도시는 늘어나지만

생활여건은 따라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남부와 북부의 지역 격차는 여전히 심하고

경기도의 발목을 잡는 각종 규제로 인해

혁신과 성장의 속도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세계는 거대한 변화에 직면해 있습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국가 간 경쟁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최근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은

세계 경제뿐만 아니라 우리 경제에도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런 글로벌 위기를 대한민국 대전환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인 경기도가

변화를 선도해야 합니다.

 

이제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지역이 되었습니다.

 

경기도를 도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당당한 경기도로 만들겠습니다.

 

당당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저는 오늘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과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저 추미애의 정치 인생은

크게 세 갈래의 여정이었습니다.

 

 

첫째, 민주주의 가치를 신념으로 지켜온 길입니다.

 

저는 고 김대중 대통령님의 부름을 받아

판사복을 벗고 정치에 입문했습니다.

 

평화와 인권, 민주주의 가치를

행동으로 실천해 왔습니다.

 

제주 4·3 희생자 수형인 명부를 직접 찾아내고,

특별법 제정과 배·보상의 길을

여는 데 힘을 보탰습니다.

 

2017년 박근혜 탄핵 국면에서는

당 대표로서 촛불광장의 열의를 모아

당을 하나로 통합했고,

 

3기 민주 정부로 성공적인 정권교체와 함께

지방선거, 보궐선거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2024년 윤석열의 불법적인 계엄에 맞서

당 12·3 내란 진상조사단장을 맡아

내란의 진상을 파헤치고,

민주주의를 되찾는 일에 앞장섰습니다.

 

 

둘째, 개혁을 추진해 온 정치인의 길입니다.

 

2020년 법무부 장관으로서

윤석열 검찰세력의 거센 반발과

정치적 공세 속에서도

검찰개혁의 방향을 분명히 세웠습니다.

 

공수처 출범과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 원칙을

제도화하여 권력기관 개혁의 물꼬를 텄습니다.

 

시대적 과제를 피하지 않았고

원칙 앞에서 물러서지도 않았습니다.

 

 

셋째, 서민과 중산층 중심의 민생 정책을 펼쳐왔습니다.

 

저는 2011년에‘청년 두 배 통장’정책을

먼저 제안했으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통해

생활 밀착형 행정의 기반을 만들었습니다.

 

세 아이를 키운 워킹맘으로서

공공보육과 공공산후조리원

확대 제안에도 힘써왔습니다.

 

저의 정치가 늘 지향했던 것은

권력도, 명예도 아니며 국민의 삶이었습니다.

 

이제 그 경험과 지혜를 온전히

경기도 혁신 행정으로 이어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경기도는 지금 혁신적이고,

당당한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이재명 대통령님이 재난지원금과 청년기본소득을

적극 추진하며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고,

 

수십년 간 지지부진했던 불법 계곡을 정비하여

경기도가 새로운 기준을 만들었던 것처럼

 

지금 경기도에도

도민을 행정 중심에 놓는 사고의 전환과

강한 결단력의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저 추미애는

개혁이 필요하면 정면으로 돌파했습니다.

 

원칙 앞에서 물러선 적이 없었고

어려운 이웃을 외면한 적이 없었습니다.

 

 

책임지는 행정, 실천하는 행정으로

경기도정을 이끌겠습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당당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네 가지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첫째,‘강한 성장’입니다.

 

경기도를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중심으로 만들겠습니다.

 

반도체와 AI 산업을 중심으로 바이오,

미래 모빌리티, 문화콘텐츠 산업을 육성하여

경기도를 대한민국 혁신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고,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겠습니다.

 

청년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둘째,‘공정 경기’입니다.

 

특혜와 반칙 없는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라는 원칙으로

규제 지역에 대한 합당한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지역화폐와 맞춤형 지원 정책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청년과 노동자가 정당한 몫을 가져가는

공정한 경제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셋째,‘AI 행정 혁신’입니다.

 

경기도가 대한민국을 선도한다는 뿌듯함을

느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시절의 경기도의 위상과 영광을

되찾아오겠습니다.

 

AI 대전환의 시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경기도가 주도하겠습니다.

 

경기도 행정에 AI와 데이터를 접목하여

행정의 대전환을 이루겠습니다.

 

AI 기술을 활용해 수도권 교통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복지와 지원이 필요한 도민에게 먼저 찾아가며,

안전과 재난 대응 개선으로 더 안전한 경기도,

대한민국 AI 행정혁신의 중심으로 만들겠습니다.

 

 

넷째,‘따뜻한 경기도’입니다.

 

임신에서 육아, 청소년기를 거쳐

사회 진출, 노후까지

생애 맞춤형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읍면동마다 생활권 통합돌봄센터를 설치하고

손에 잡히는 돌봄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청년의 출발과 도민 모두에게는 성과금을

그리고 노후의 안정을 위해

‘추미애표 경기도형 기본소득’정책도 추진하겠습니다.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심주택 공급을 확대해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 불안을 해결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행정의 성패는 도민의 삶의 질을 결정합니다.

 

저는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행복이 모였을 때,

비로소 도시의 품격이 완성된다고 믿습니다.

 

경기도의 지도를 다시 그리겠습니다.

출퇴근의 고통을 끝내고

'이동의 자유'를 선포합니다.

 

GTX와 JTX(광역급행철도) 철도망의 조기 완공 등

경기도 전역을 하나의 거대한 메가시티로 묶어

'교통 혁명'을 완성하겠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15분 안에

교통, 병원, 학교,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15분 생활도시’를 만들겠습니다.

 

행정 절차 때문에

여러 번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원스톱 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어르신 난청 문제도 적극 해결하겠습니다.

난청 조기검사와 보청기 지원을 확대하고

공공기관에 난청존을 도입하겠습니다.

 

보도블록 하나, 신호등 하나까지도

세계 어느 도시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품격 있는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청년이 꿈을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경기,

부모가 돌봄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경기,

어르신이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경기.

그런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경기도는 대한민국 변화의 가장 앞에 서야 합니다.

 

강한 성장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공정 경기로 기회를 나누며

AI 행정 혁신과 따뜻한 복지로

도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당당한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도민의 삶이 바뀔 때까지

성과로 확인될 때까지

‘당당한 경기도’가 현실이 될 때까지

끝까지 책임지겠습니다.

 

저 추미애,

경기도를 다시 뛰게 하겠습니다.

 

당당한 경기!

지금은 추미애입니다.

 

감사합니다.

 

26.3.1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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