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성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차의과학대학교와 오는 12월 20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2024 꿈샘멘토단 사례발표 및 평가회'를 개최한다.
올해 위(Wee)센터는 단국대학교와 차의과학대학교 상담학과 멘토 30명과 멘티 41명 학생(초16명, 중20명, 고5명)을 대상으로 1년간 맞춤형 멘토링을 운영했다.
위(Wee)센터 꿈샘멘토단 운영은 대학-교육지원청-학교 간 긴밀한 협력 체제 강화를 통해 학생들의 조기 심리·정서를 지원하고 멘토들의 전문성 개발 및 학교 현장에서의 대응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해왔다. 멘토들은 1년간의 상담심리 실습을 통해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수퍼비전 능력 및 전문적 지도 능력을 키워왔으며, 그 결과 참여한 학생의 상당수가 학업 지속 의지를 회복하고 잠재력을 발견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멘토는 "학업에 어려움을 겪던 중학생 멘티가 진로 상담과 정서적 지지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함께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또, 차의과학대학교 이주혜 교수는 "멘토들이 1년 동안 사례 분석 및 수퍼비전을 통해 배운 내용을 앞으로도 현장에서 실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으며, 단국대학교 이주영 교수는 "앞으로도 대학과 교육지원청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내면 성장과 정서적 안정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양수 교육장은 "꿈샘멘토단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심리·정서적 지지체계를 마련하고, 대학생 멘토들에게는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상호 성장의 기회"라며, "멘토와 멘티의 관계가 학생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