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는 2025년 9월 10일, 17일, 24일 세차례에 걸쳐 매회 오후 3시부터 5시까지'초등 수학 학습부진 특수요인 지도전략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에는 안산 관내 초등학교 교사 약 30명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특수요인으로 인한 수학 학습의 어려움의 특성을 보이는 학생들을 이해하고, 맞춤형 지도 전략을 탐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상반기 운영된 '난독·난산 지도 직무연수(15차시)'가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장 적용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은 데 이어, 교사들의 요청에 따라 기획됐다.
연수 과정은 △특수요인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학습 특성 이해 △효과적인 교수·학습 방법 △사례 중심 지도 전략 등 실제 수업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개별 학생의 학습 어려움을 진단하고 지원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안산교육지원청 김수진 교육장은“학생의 특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지도 전략을 익히는 것은 기초학력 보장과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교사 대상 맞춤형 직무연수를 통해 현장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