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이병진 국회의원, 지역사무실 ‘기자 폭행’ 사건에 대한 입장문

  • 등록 2025.07.31 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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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뉴스] 앞선 7월 17일 경기신문이 밝힌, 자사 평택 담당 부국장이 이병진 의원 지역사무실에서 취재를 진행하던 중 폭행을 당해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전한 것과 관련, 이병진 국회의원이 31일 오후 입장문을 배포했다.

 

다음은 이 의원 측의 입장문 전문이다.

 

지난 7월 14일 월요일 오전, 평택시 안중읍에 위치한 이병진 국회의원 지역사무실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에 대한 입장입니다.

 

먼저, 불미스러운 불상사가 지역사무실에서 발생한 점, 그리고 물리적 충돌로 인해 상해가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해당 사건은 현재 경찰 조사 중에 있습니다. 사실 관계가 정확히 정리되지 않았으나, 지나친 억측과 왜곡이 확산되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입장을 밝힙니다.

 

이병진 국회의원은 14일 당시 국회에서 열린 해양수산부 장관 인사청문회에 임하고 있었으며, 지역 보좌관(사무국장)은 지역 행사로 인해 부재중이었습니다.

 

이병진 국회의원 지역사무실은 당원과 시민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양측 모두 의원실에 사전 통보나 약속 없이 지역사무실을 방문했기 때문에, 의원실에서 이를 사전에 인지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폭행 사실에 관하여서는 양측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며, 쌍방 폭행으로 접수, 수사기관에서 수사 중에 있는 사항입니다.

 

또한, 지역사무실 내부에는 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객관적인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경찰 조사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의원실은 차분히 수사 결과를 기다리며, 수사기관의 결과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계획입니다. 또한, 수사 결과와는 별개로 지역기자이자 당원인 A씨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출당 조치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당시 지역사무실에 남아있던 인원은 당직자나 보좌진이 아닌 지역위원회 자원봉사자인 사실도 더불어 밝힙니다.

 

아울러, 의원실은 취재 요청에 성실히 답변드리고 있으며, 기존에 취재 중인 의혹에 관하여서도 사실무근이라는 답변을 여러 번 성실히 한 바 있습니다.

 

다시 한번, 지역사무실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와이뉴스 기자 why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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