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우리 마을 산사태 위험도 실시간으로 조회 가능

  • 등록 2025.06.20 1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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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초대형 산불피해지를 반영한 산사태 위험도 실시간 서비스 운영

 

[와이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초대형 산불피해지 특성 변화를 반영해 ‘실시간 산사태 위험도’를 제공하고 있으며, 산불로 인한 2차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산림재난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시간 산사태 위험도’는 산사태 예·경보 시스템(KLES: Korea Landslide Early-warning System)이 실시간 강우 정보를 바탕으로 분석한 토양 내 물의 양과 산사태 위험 지도를 결합해 제공한다. 전국 산사태 발생 위험을 1등급(매우 높음)부터 5등급(매우 낮음)까지 100㎡ 격자 형태로 제공하며, 지도를 확대·축소하면 마을→동·리→읍·면·동→시·군 단위로 산사태 위험도를 매우 높음, 높음, 다소 높음, 낮음 단계로 확인할 수 있다.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북·경남·울산 산불피해지 중 심각한 피해 지역의 산사태 위험등급을 신속히 조정해 반영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사태정보시스템을 통해 전국 실시간 산사태 위험도 정보를 대국민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으며, 산사태 취약지역 내 대피소 위치도 누구나 조회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사태연구과 이창우 과장은 “국립산림과학원은 초대형 산불피해지를 반영한 전국 실시간 산사태 위험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우리 마을의 산사태 위험을 미리 파악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관리자 기자 why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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