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여주시가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세종대왕 나신 날(5. 15.)’ 첫 해를 기념하여 5월 17일 오후 7시, 여주향교에서 ‘여주향교, 달빛 풍류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선정된 '향교 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선비의 배움터, 여주향교'’의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음악회는 ‘창작판소리 콘서트 세종이도가(世宗李祹歌)’라는 부제로 올해 세종대왕 나신 날이 국가지정 기념일로 지정된 것을 축하하는 의미로 여주시 대표 인물인 세종대왕 이야기를 조선 왕조 실록을 바탕으로 한 창작공연이다. 경복궁에서 행복한 즉위식을 한 세종대왕을 기리는 마음을 담아 창작한 연주곡인 ‘세종이도’, 훈민정음 해례본의 제작원리를 창작판소리와 훈민정음 서문과 세종대왕의 업적을 힙합랩으로 즐긴다. 세종과 소헌왕후의 애틋한 마음을 담은 ‘나 그대에게’, 창작 판소리 ‘세종이도의 꿈, 생생지락’ 등 창작한 가무악이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가 선사될 예정이다. 오프닝 공연으로는 3월부터 여주시민들이 모여 옛 선비들이 몸과 마음의 수양을 위해 시조를 가사로 노래 불렀던 시조창인 ‘청산리 벽계수야’를 배우고 익혀서 무대를 장식한다. 3개월의 결실의 무대인 ‘여주시민 정가단’과 강숙현 가객의 공연에 대한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음악회에는 가야금과 해금, 대금, 피리, 타악, 기타, 건반으로 구성된 국악실내악 여민, 소리꾼 정초롱, 박성우, 래퍼 아이삭 스쿼브, 세종이야기꾼 오채원, 여주시민 정가단, 가객 강숙현, 거문고 박천경, 무용 김민지, 심재훈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음악회에 앞서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향나무 구슬 인형 키링 만들기’, ‘향나무 목걸이 만들기’, ‘문자도 효(孝) 부채 만들기’, ‘유생복 입오보기 체험과 스티커 사진 찍기’ 등 전통문화예술 체험이 무료로 진행된다. 체험행사는 사전신청으로 참여 가능하며 20명은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무료로 진행되는 ‘여주향교 달빛 풍류 음악회’는 총 100명(사전접수 80명/현장접수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여주시청 홈페이지 및 여민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선착순 80명을 모집한다. 나머지 20명은 공연 음악회에 앞서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향나무 구슬 인형 키링 만들기’, ‘향나무 목걸이 만들기’, ‘문자도 효(孝) 부채 만들기’, ‘유생복 입어보기 체험과 스티커 사진 찍기’ 등 전통문화예술 체험이 무료로 진행된다. 체험행사는 사전신청으로 참여 가능하며 20명은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이번 음악회 ‘여주향교, 달빛 풍류 음악회_창작판소리콘서트 세종이도가(世宗李祹歌)’와 선비의 배움터 여주향교의 다양한 프로그램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여민의 네이버 블로그와 유선(02-789-7242)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