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섭 안성시의원 31번째 ‘찾아가는 민원신문고’

  • 등록 2025.05.16 21: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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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곁에서 듣고 답하다”

 

[와이뉴스] 5월 11일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제31회 ‘찾아가는 민원신문고’를 관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30회차에 이어 고령층의 생활환경과 복지 사각지대를 직접 살피기 위한 연속 방문이었다.

 

우미린 경로당에서는 38국도변 우미린 아파트 앞 녹지공원의 잡풀 방치와 파손된 보도블럭, 유모차·휠체어 통행이 어려운 계단 구조 개선 요청이 나왔다. 시민 안전과 이동권이 직결된 문제에 대해 최 의원은 “작은 불편이 누군가에게는 큰 장벽이 될 수 있다”며 즉시 조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음, 참아름 5단지 경로당에서는 뽕잎을 다듬는 어르신들과 따뜻한 차담회가 이어졌다.

 

“올해 뽕잎은 너무 질겨 아쉽다”는 사소한 일상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공도 지역에도 사우나나 목욕탕 같은 편의시설이 필요하다”는 의견, 나아가 고령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도시락 배달 지원 확대 요청까지 실질적 민원이 제기됐다. 최 의원은 “생활 깊숙한 곳에서 시작되는 요구야말로 정책의 씨앗”이라며 깊은 공감을 표했다.

 

 

벽산아파트 경로당은 하루 20여 명이 함께 식사하는 활기 넘치는 공간이었다. 특히 8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대부분인 가운데, 최 의원은 “건강하게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해야 건강할 수있다는 당부를 드렸다”며 “경로당이 곧 안성의 장수 비결”이라고 따뜻한 덕담을 건넸다.

 

최 의원은 “민원은 불편함의 표현이자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현장에서 직접 듣고 바로 움직이는 의정활동이야말로 시민과의 약속”이라고 역설했다.

와이뉴스 기자 why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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