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 제26회 찾아가는 민원신문고 공도행정복지센터서 개최

  • 등록 2025.04.03 21: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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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뉴스] 최호섭 안성시의회 의원이 앞선 3월 31일 오전 공도읍행정복지센터 입구에서 ‘제26회 찾아가는 민원신문고’를 열고 시민들과의 생생한 대화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최 의원에 따르면, ‘찾아가는 민원신문고’는 의정활동의 중심을 ‘현장’에 두고, 주민 불편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기 위해 최호섭 의원이 주도적으로 추진해온 현장 소통형 민원 수렴 방식이다. 단순히 민원을 접수하는 것을 넘어, 접수된 민원에 대해 관련 부서와의 연계를 통해 문제 해결을 돕고, 결과까지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체계적 접근으로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제26회 민원신문고에서는 공도 지역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느낀 다양한 불편과 바람이 제기됐다.

 

공도 만가대에 거주하는 시민은 지난 폭설로 무너진 슬레이트 지붕에 대해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되어 반드시 전문가를 통한 안전한 처리가 필요한 만큼, 최 의원은 “전문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처리 현황을 확인하고 주민에게 직접 결과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금호3단지 아파트 주민은 음식물 종량제 처리기기 도입에 대해 질문하며, “아파트 단지 내 설치가 가능한지 알고 싶다”는 민원을 전달했고, 이에 최 의원은 “관련 부서에 즉시 확인하여 설치 가능 여부 및 지원 방향에 대해 회신하겠다”고 답했다.

 

신용정 마을 주민은 마을 입구 고속도로 굴다리 구간이 집중호우 시마다 침수되고 있다며 상습 침수 방지를 위한 구조 개선을 요청했다. 최 의원은 “집중호우로부터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재 대책은 반드시 필요한 사항으로, 관계 부서와 협의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외에도 공도도서관 이용 시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호소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한 주민은 “도서관 인근 종교 부지를 매입해 주차장으로 조성해달라”는 제안을 했고, 최 의원은 “해당 부지의 소유권 및 활용 가능성을 검토해보겠다”며 관심을 표명했다.

 

최호섭 의원은 “찾아가는 민원신문고는 단순한 의정 이벤트가 아니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 정치의 장”이라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의정의 출발점으로 삼고, 끝까지 책임 있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년 9월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민원신문고’는 지역 곳곳을 순회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접수된 민원은 추후 공식 회신 및 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와이뉴스 기자 why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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