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위한 차량신호등 LED 보조장치 시범설치 운용

  • 등록 2025.02.25 09: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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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린초, 상신초, 하길초 등 3개소‥ “야간·악천후 상황에서도 높은 시인성 제공”
“안전 중심의 교통인프라가 확충 개선 지속 추진”

 

[와이뉴스] 화성시(시장 정명근)와 화성서부경찰서(서장 이재홍)가 국민생명지키기 특별 사업 중 ‘교통약자 보호구역 내 교통신호 시인성 확보 강화 계획’에 따라 25년 신학기 개학 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약자의 안전한 교통환경 확보를 위한 ‘LED 차량신호등 보조장치’를 시범 설치했다고 2월 24일 밝혔다.

 

시범 설치 지역은 송린초등학교(새솔동), 하길초등학교(향남읍), 상신초등학교(향남읍) 어린이 보호구역 3개소다. 신규로 설치되는 LED 차량 신호등 보조장치는 기존 신호등 부착대에 매립 설치되는 LED 보조장치다. 신호등 부착대 자체가 발광하면서 운전자에 신호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혁신기술이 적용돼 야간·악천후 상황에서도 높은 시인성을 제공해 운전자가 안정적으로 신호를 확인할 수 있다. 교통사고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홍 화성서부경찰서장은 2025년 신학기 시작 전 어린이 안전을 위하여 교통안전시설물은 추가 설치하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을 위한 시설 확충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명근 화성시장은 올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12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만큼 경찰과 협의, 조기 집행해 어린이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화성서부경찰서와 화성시는 2024년도부터 양 기관이 협업해 화성서부 국민생명지키기 특별대책(14호까지 진행)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교통사고 사망자를 23년 25명에서 24년 20명으로 20% 감소시킨 바 있다고 전했다.

와이뉴스 기자 why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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