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 탈북민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 등록 2024.11.20 21: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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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따뜻한 마음 전해”

 

[와이뉴스] 화성서부경찰서(서장 이재홍)는 11월 19일 북한이탈주민과 온정을 나누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화성서부경찰서 내에서 진행된 ‘사랑의 김장 나눔’에서 화성서부경찰서와 지역 내 협력·봉사단체인 안보자문협의회 30여 명은 직접 김치를 담그고 나누며, 탈북민과 지역사회의 유대를 강화하고 안정적 정착을 응원하였다. 또한 MBC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쌍봉댁’역을 맡아 연기한 배우 이숙씨도 함께하며 자리를 더욱 빛냈다. 이날 한마음으로 정성껏 담근 200포기의 김치는 화성시 탈북민 100여 명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안보자문협의회 고진순 회장은 “2023년 처음 개최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대한 탈북민들의 호응이 좋아 올 해에도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탈북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한 이재홍 화성서부경찰서장은 “이번 김장 행사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역사회의 온정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일원인 북한이탈주민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화성서부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는 앞선 9월에도 추석명절을 맞아 탈북민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행사를 진행하는 등 탈북민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와이뉴스 기자 why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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