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조대원 개혁신당 최고위원이 11월 18일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정직하고 진실된 사람을 당대표로 세워 검찰 독재 없는 나라, 사법 정의가 바로 선 세상 만들도록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조 최고위원은 “시대를 역행해온 이재명, 윤석열을 하루라도 빨리 퇴출시켜 국민이 바라는 대화와 존중 상생과 협치의 선진정치를 펴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주창했다.
이어 “잘못한 정당과 정권은 반드시 심판받아야 한다”면서 “국민의힘은 집권기간 동안 있었던 각종 실패와 의혹들에 대해 낱낱이 진상을 밝히고 혹독한 청산의 과정을 밟아야 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파렴치하고 뻔뻔하고 위험한 인물이 대한민국 제1거대정당의 당대표이자 차기 대선 후보군 1위를 달리는 모습에서 이 나라 미래에 대해 얼마나 큰 불안감과 위기감을 느꼈는지 모른다”며 “비상식적인 논리와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고 그 과정에서 애꿎은 목숨들이 여럿 사라졌음에도 그 추종세력들은 광기에 가까운 집단행동과 궤변으로 우리 사회의 안정을 위협하는 모습에서 분노를 느꼈던 게 한두 번이 아니다”라고 했다.
또 “2020년 10월 16일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씨가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 인권 옹호의 최후 보루로 불리는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자신에게 무죄를 준 재판부에 연신 머리를 조아리던 모습이 지금도 생생하다”며 “2024년 11월 15일에는 ‘검찰 독재정권의 이재명 대표 죽이기, 정적 말살 시도에 판결로 화답한 것’, ‘법치가 질식하고 사법 정의가 무너진 날’, ‘정치 검찰의 조작 수사에 사법부가 손을 들어줬다’라며 사법부에 패악 부리는 모습을 목도하게 된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까지 드러난 것만으로도 이재명 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명백한 범죄자라는 사실을 대다수 우리 국민들은 충분히 알고 있다”며 “죄형법정주의와 무죄추정 원칙이라는 법치주의의 대원칙 때문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 나라 사법절차에 따라 진실이 밝혀지고 정의가 세워지는 모습을 국민들은 조용히 기다리고 있을 뿐”이라고 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차기 대통령은 고사하고 차기 집권이 유력한 제1야당의 당대표로도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며 “범죄혐의자를 더불어민주당 기득권 세력과 극렬추종자들이 국민의 양심과 역사의 순리를 거스르며 당대표 자리에 앉혀 이 사달이 벌어진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지하에 계신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께서 당신들의 추태를 보시며 과연 뭐라고 하시겠는가”라며 “정직하고 진실된 사람을 당대표 세우고 차기 대선 후보 만들어 여러분들이 그토록 원하는 ‘검찰 독재 없는 나라’, ‘사법 정의가 바로 선 세상’ 꼭 한 번 만들어 보라”고 전했다.
또 “시대를 역행해온 이 두 명의 부적격 인사들을 하루라도 빨리 퇴출시켜 국민이 바라는 대화와 존중, 상생과 협치의 선진정치를 펼칠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