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화성동탄경찰서(서장 강은미)는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절도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관내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일제 방범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내 무인점포 130여 개소에 경찰관들이 방문해 점포 내외부 점검을 통해 CCTV 사각지대가 없도록 CCTV 각도 조절, 다량의 물건 진열로 시야 확보가 어려운 곳은 물건 이동 조치, 매장 내 어두운 조명은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등 사전에 범죄심리를 제압할 수 있는 CPTED 기법을 적용한 방범진단을 실시했다.
또 무인점포 업주 및 주민들로부터 점포 외곽의 범죄 및 사고 취약 요소들에 대해서도 의견을 청취하여 고장 난 가로등과 점포 앞 도로 안전 펜스 파손에 대하여 지자체 담당 부서에 수리 요청을 했고 청소년 상습 흡연 장소에 대해 집중순찰 장소 지정 후 순찰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으로 개선조치를 하였다.
이번 무인점포 일제 방범진단과 개선조치로 범죄심리 사전 제압 및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강은미 서장은 “범죄에 취약한 무인점포 대상 일제 방범진단을 통해 범죄 및 사고 취약 요소를 개선하여 화성동탄경찰서 관할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노력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치안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