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안성소방서(서장 신인철)는 10월 30일 죽산면 소재 H호텔에서 신속한 화재 대응과 인명구조 능력 향상을 위해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앞선 8월 경기도 부천시 호텔 화재를 계기로, 유사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25명과 소방 차량 9대가 동원됐으며 화재 초기 진압과 인명구조, 공기안전매트 활용 등 실제 상황을 재현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구조대상자 인명탐색 및 운반법 ▲강제 문개방, 소방시설 활용 진압 등 ▲고가사다리차 등 활용 특수차량 활용 인명구조 ▲송ㆍ배풍기 활용 배연전술 등이다.
신인철 서장은 “숙박시설 화재는 특성상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므로 평소 철저한 훈련과 대비가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각종 상황에 맞춘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