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학생상담센터와 안성경찰서(총경 오지용)는 9월 26일 안성캠퍼스에서 지역사회 안전과 학생보호를 위한 네트워크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 이후 안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안전관리 네트워크 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학교폭력 및 성폭력 등에 대한 예방 홍보협력 ▹상담지원 등 폭력 가·피해자 사후 관리 협력 ▹지역사회 안전 및 폭력 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 개발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행사에는 한경국립대학교 류원정 학생상담센터장을 비롯해 안성경찰서 문석오 여성청소년과 과장 및 학생 등 25여 명이 참석했다.

문석오 여성청소년과 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과 관련한 문제를 대학과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의의를 평가했다.

류원정 한경국립대학교 학생상담센터장은 “본교 학생상담센터 상담 전문가들은 학내뿐 아니라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상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안전과 학생 보호를 위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양 기관이 협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경국립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2019년 설립돼 학내 학생들의 대학생활적응을 위한 상담·심리검사 등의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 마음건강캠페인, 또래상담자 프로그램, 교내외 연계 상담사업 등 학생 및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