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과 예술(AI x ART)' 온라인 특별전 개최

국내 최초 인공지능 과학 소통가(커뮤니케이터) 다온(DA:ON)과 함께하는

 

[와이뉴스] 국립중앙과학관은 최근 열기가 뜨거운 인공지능(AI) 창작 분야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인공지능과 예술 (AI x ART)'온라인 특별전을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기획 단계부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온라인 전시로 개발되었으며, 전시 기간(`21.11.1. 오전 9시 ~ `22.3.31 자정) 동안 누리집을 통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개막식은 유튜브 공식 채널 ”과학관 티브이(TV)“를 통해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 주제는 “인공지능과 인간이 함께 만드는 낯선 아름다움의 발견”으로, 관람객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고, 그 결과로부터 예술적 놀라움과 가치를 발견하는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는 인공지능 체험 콘텐츠를 통해 나만의 그림을 그리고, 음악을 작곡하며, 얼굴 춤(댄스) 영상과 같은 흥미로운 콘텐츠들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콘텐츠 4종과, '인공지능과 예술 공모전'의 출품작 전시 및 국내 인공지능 전문 예술 작가 8인의 대표 작품 전시로 구성되었다.


이번 전시의 모든 체험 콘텐츠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관련 기술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별도로 제공하여 인공지능에 대해 잘 모르는 어린이, 청소년 및 일반인부터 인공지능 기술에 친숙한 관람객까지 모두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특별전에서는 국내 최초 인공지능 과학 소통가(커뮤니케이터), “다온(DA:ON)”을 탄생시켰다. 다온은 최신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로 만들어진 가상 인간으로, 관람객들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도록 인공지능 기반 첨단 언어지능 기술들로 구현되었다.


다온은 오는 29일 예정된 명예 과학해설사 임명식을 통해 이번 전시의 공식 과학 소통가(커뮤니케이터)로 활동할 예정이며, 11월 1일부터 전시 해설과 인스타그램(@aixart_daon)을 통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학생, 청소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공지능과 예술 공모전'의 작품 접수는 누리집을 통해 11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접수된 작품들은 소정의 심사를 거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2점, 국립중앙과학관장상 4점을 포함, 총 상금 1400만원 규모로 시상될 예정이다.


유국희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최근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은 인간의 상상력을 실현하는 강력하고 새로운 창작 도구”라며, “이번 특별전을 통해, 빠른 속도로 진보해 나가는 과학기술과 예술의 미래를 즐겁게 상상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