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규 제2차관, “방역 사각지대 없는 철도 안전망 구축에 만전”

30일 용산역 찾아 방역실태 점검·모범방역 현장 위해 지속 노력 당부

 

[와이뉴스] 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7월 30일 용산역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여 철도시설 관리와 열차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였다.


황 차관은 한국철도공사로부터 방역안내원 상시 배치를 통한 발열측정과 마스크 착용 계도, 선별진료소 설치를 통한 의심자 검사 지원 등 강화된 철도방역대책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용산역은 수도권 대표 관문역 중 하나로 KTX, 무궁화호, 광역전철 등 다양한 열차가 운행하고, 하루 이용객이 약 6.2만명에 달하는 주요 철도역사”라고하면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안전한 철도환경을 위해 경각심을 갖고 방역태세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7월초부터 전국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철도 시설 및 열차 운영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시설물과 차량을 꼼꼼히 점검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히 응급 복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토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발열 측정기와 손소독존, 대형 공기청정기 등이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는 장소와 고객편의시설 방역상황을 꼼꼼히 둘러본 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있는 만큼, 철저한 방역조치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모범방역 환경을 위해 지속 노력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