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코로나19 감염 차단 위한 방역 점검 계속된다

 

[와이뉴스] 안산시는 일상생활 속 지역사회 감염이 지속됨에 따라 빈틈없는 방역 및 점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집단감염 위험성이 높은 실내·외 운동시설,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코로나19 특별방역주간 운영을 통해, 지난 한 주(6.14~20) 동안 종교시설 160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현장점검 및 백신접종 홍보를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고, 안산문화재단과 시 관계부서 합동으로 안산문화광장 야간시간 방역수칙 위반에 대한 현장점검 및 계도를 실시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경찰서와 합동으로 점검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8일 상록구는 자율방범대와 민·관 합동으로 약 30명이 한대앞역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방역수칙 이행 점검 및 홍보 등 캠페인을 실시했고, 노래연습장 13개소, 시립경로당 16개소, 일반음식점 11개소, 광장 등 3개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단원구는 자율방범대와 민·관 합동으로 약 20명이 원곡동 지역 노래연습장 90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이행 점검 및 홍보 등 일제방역의 날을 전개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주에는 상록구 이동·사동·부곡동·월피동·성포동·반월동, 단원구 대부동 일제방역의 날 추진으로 관내 경로당 및 관리자가 없는 공동주택 등 공용공간 소독, 환기, 방역수칙 홍보 등 분야별 시설물 방역에도 빈틈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이밖에도 코로나19 방역 현장의 이행력 제고를 위해 주 2회 추진하고 있는 방역 및 현장점검의 날 운영에 따라, 지난 17일에는 환경교통국 소관 10여명이 안산갈대습지에서 주요 이용 시설물 방역 및 방역수칙 준수 홍보를 실시했고, 20일에는 행정안전국 소관 약 35여명이 민·관 합동으로 원곡동 지역 다중이용밀집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시는 수도권의 거리두기 2단계 유지에 따라 시 홈페이지, 전광판, SNS, 현수막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방역활동 및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전개해 방역과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는데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지속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적 행사·모임 자제, 여름철휴가 ‘가성비 챙기기’(가족단위 소규모로, 성수기는 피해서, 비시즌에 나눠가자), 증상발현 시 즉각 검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