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욱 장관, 마켓컬리 찾아 방역과 경제 챙겨

 

[와이뉴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취임(5.6일) 일선으로 5월 9일 11시 30분, 방역 고위험사업장으로 집중 관리중인 마켓컬리 김포 유통물류센터를 방문하여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업계의 방역관리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의견을 청취하였다.


마켓컬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2020.6월부터 정부의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출입구 전신 소독기 설치, 근로자 1인 1개 마스크 일일 지급, 작업자 장갑 착용 등 강화된 자체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하여 철저한 방역관리로 집단감염으로의 예방·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승욱 장관은 유통물류센터의 방역현장을 점검하면서, 코로나 상황 속에서 철저한 방역관리는 경제 활력과 일상생활을 빠르게 회복하는 원동력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유통물류산업은 소비자와 접점에 있고, 국민 생활현장과 직결되어 있는 모세혈관과 같은 필수산업으로 각별한 책임감을 갖고 방역수칙의 준수 및 이행에 만전을 기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가 늘고,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홈코노미가 확산되는 가운데, 유통현장에서도 데이터와 신기술을 활용한 혁신서비스가 나오는 상황이라며,


우리 경제가 지속 성장하고 발전해 가기 위해서는 혁신 기업과 혁신 서비스가 끊임없이 출현하고 만들어 지는 것이 중요하므로,


정부도 유통산업의 디지털 혁신과 함께 환경·안전을 고려한 ESG 기업경영이 확산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혁신과 함께 유통산업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상생으로서 이해관계자간 소통하고 협력하는 속에서 혁신을 촉진하여 위기 극복 및 동반 성장을 확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유통물류의 효율화‧디지털화도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며, 근로자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안전하게 일 할 수 있도록 근로여건 개선에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연말‧연시부터 유통업계 매일 자체점검(1차), 지자체 상시점검(2차), 산업부 표본점검(3차) 등 3중 방역관리 체계를 운영하며 현장중심 실천방역에 집중하고 있으며,


유동량이 증가하는 5월 가정의 달을 대비하여 4월 26일부터 “특별 방역관리 주간”으로 지정하고, 실‧국장 포함한 매일 3회(주 3회 → 일 3회) 점검 확대, 유통업계와 방역 간담회를 수시 실시하는 등 점검과 소통의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