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오산시는 5일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회계과 직원 10여 명과 직장어린이집 원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식목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나무 심기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및 미세먼지 저감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오산시청 산책로에 왕벚나무, 라일락, 옥매화 등과 초화 모종을 심어 지역 주민과 직원을 위한 싱그럽고 쾌적한 산책 공간을 조성했다. 이혜경 회계과장은 "이번 행사가 기후 위기에 관한 관심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후손들에게 더 나은 자연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우리 모두의 일상 속에서 깨끗한 자연 만들기를 꾸준히 실천하기 바란다"고 했다.
[와이뉴스] 관세청은 원산지증명서(Certificate of Origin, ‘C/O’) 발급과 원산지인증수출자 제도와 관련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자유무역협정(FTA)관세법 사무처리에 관한 고시」 및 「자유무역협정 원산지인증수출자 운영에 관한 고시」를 개정하여 4월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관세청이 지난 2월 27일 발표한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종합계획」의 100대 과제 중 하나로, 불합리하거나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하게 정비함으로써 우리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고시 개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원산지 간이확인 대상 확대 관세청은 국내에서 제조‧가공한 사실만으로 원산지 확인이 가능한 317개 품목을 ‘원산지 간이확인 물품’으로 지정하여 해당 품목에 대한 원산지증명서(C/O) 발급신청 시 원산지증빙서류의 제출을 간소화하고 있다. 이번 고시 개정으로 청주‧탁주 등 전통주와 인조섬유 티셔츠 등 9개 품목이 원산지 간이확인 대상으로 신규 지정되어 우리 수출기업의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활용이 보다 쉬워진다. 원산지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선물용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업체 600여 개소를 대상으로 4월 8일부터 19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등 가정의 달에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국내 제조‧수입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원료 기준·규격 준수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부당한 표시‧광고 ▲기타 위생관리 등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시장 점유율이 높은 제품 위주로 유통 중인 제품에 대한 수거 검사와 수입 제품의 통관단계 정밀검사도 강화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신속히 회수·폐기(수입식품의 경우 수출국 반송 또는 폐기)해 부적합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온라인 상의 허위·과대광고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집중점검을 실시하여 소비자 피해를 예방한다. 오유경
[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2024년 신규 편입되는 공중보건의사 716명이 4월 8일 중앙직무교육을 시작으로 36개월의 복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공보의 716명은 지방자치단체에 683명, 중앙기관에 33명이 배치되며, 각자의 희망 근무지역을 조사하여 전산 추첨을 통해 오는 4월 11일(목)에 각 시․도와 교정시설 등 중앙기관에 배치될 예정이다. 올해 신규 편입된 공보의의 분야별 인원은, 의과 255명, 치과 185명, 한의과 276명 등 총 716명이며, 올해 3년 차 복무 만료자 1,018명 대비 ’24년 신규 편입 공보의는 총 302명 감소하였다. 분야별로는 의과가 246명 감소하였고, 치과 및 한의과는 각각 43명씩 감소하였다. 복지부는 의과 공보의 신규 편입 인원이 크게 줄어듦에 따라, 농어촌 의료취약지 중심 배치를 강화하고 보건지소 순회진료를 확대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비상진료체계 인력지원을 위한 공보의 파견근무로 발생한 지역주민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는 4월 3일부터 보건소․보건지소에서 비대면진료를 한시적으로 허용한 바 있다.
[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4월 7일 14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 제28차 회의를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개최하여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하고 특히 응급환자를 보다 적시에 효율적으로 이송·전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중증·응급환자가 골든타임 내 적정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집단행동 장기화로 27개 중증질환 중 산부인과, 안과 등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소폭 증가하고 있어, 응급환자 이송과 전원에 차질이 없도록 응급진료 역량을 더욱 면밀하게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조규홍 본부장은 “어려운 현장 상황과 격무에도 환자 곁을 지키고 계신 현장 의료진, 정부 대책에 적극 협조해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정부는 비상진료체계를 계속 강화하는 한편, 사태 해결을 위한 의료계와의 소통 노력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와이뉴스] 유럽연합(EU)에 수출하려면 탄소배출량을 의무보고하는 내용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탄소국경세)’가 단계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가 기업들의 효과적 대응을 위해 교육과 컨설팅 등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4월 19일까지 ‘2024 경기도 탄소국경세 대응 탄소배출량 산정 지원 컨설팅’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26일과 29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관련 교육·설명회를 개최한다.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란 유럽연합(EU)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은 국가에서 생산·수입되는 제품에 대해 부과하는 일종의 무역 관세다. 지난해 10월부터 시범 시행됐고, 올해부터 유럽연합에 수출하는 기업은 분기마다 제품별 탄소 배출량을 보고해야 한다. 적용 대상은 철강, 시멘트, 전기, 비료, 알루미늄, 수소 등의 품목을 유럽연합(EU)에 수출하는 기업이다. 2025년까지는 배출량 보고의무만 있지만 2026년부터는 배출량 검증, CBAM 인증서 구입과 제출의무가 추가된다. 이에 수출 중소기업은 사전 준비가 필수이며, 현재 적용되는 6대
[와이뉴스]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시행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분석한 결과, 초미세먼지(PM2.5) 전국 평균 농도가 2019년 12월부터 시행한 계절관리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전국 평균농도는 21㎍/㎥으로, 제4차 계절관리제(2022.12.1.~2023.3.31.) 전국 평균농도(24.6㎍/㎥) 대비 약 15%가 개선됐다. 특히, 올봄 고농도 초미세먼지에 대비하여 관계기관 합동으로 총력대응(2.27~3.31)을 추진했던 올해 2월과 3월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 20.2㎍/㎥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제4차 계절관리제(2월 28.1㎍/㎥, 3월 27.1㎍/㎥)에 비해 각각 28%와 25%가 개선된 결과다. 제4차 계절관리제 대비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좋음일수(15㎍/㎥ 이하)’는 16일이 증가(31일→47일)하고, ‘나쁨일수(36㎍/㎥ 이상)’는 5일이 감소(20일→15일)하는 등 대기질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국 17개 시도의 협조와 적극적인 노력으로 17개 시도에서
[와이뉴스] 환경부는 중국과 녹색산업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우수 녹색기술 홍보를 위해 4월 8일부터 4월 13일까지 현지에 녹색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시장개척단은 국내 기업 10개 사와 함께 △제6회 한·중 녹색산업박람회, △한·중 환경산업 협력 토론회(포럼), 산둥성 및 허베이성 녹색기술 설명회 등을 통해 국내 녹색산업의 현지 진출을 개척한다. 아울러 산둥성 및 허베이성 생태환경청과 협력회의도 진행한다. 한·중 녹색산업박람회는 제22회 중국 국제환경보호전시회(CIEPEC)와 연계되어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중국 베이징 소재 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린다. 한국환경산업협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한국관에서 폐플라스틱 열분해, 슬러지 처리시설 등 국내 10개 기업의 우수 환경기술 및 제품이 소개되며, 중국 현지 구매처와 1대1 사업 상담회도 마련됐다. 녹색산업박람회 첫째 날인 4월 10일에는 제6회 한·중 환경산업 협력 토론회(포럼)이 개최되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기술혁신’이란 주제로 양국의 환경정책 및 산업계 녹색기술을 교류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환경부는 예년과 다르게
[와이뉴스] 김포시가 온실가스 저감 및 관내 대기질을 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1억2천4백8십 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전기이륜차를 보급할 계획으로 이번 상반기 공고를 통해 총 50대에 대해 구매보조금을 지원하며 일반용 35대(70%), 우선순위 5대(10%), 배달용 10대(20%)를 배정하여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은 4월 8일(월)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올해는 출고·등록(신고)순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 자격은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김포시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원동기 면허시험 자격 최소연령)의 시민과 김포 소재 법인 및 단체 등으로, 신청인이 구매계약 후 이륜차 제조‧판매사에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제조‧판매사에서 전산 시스템을 통해 대행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조금은 차량의 유형·규모, 성능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지원금액은 경형~대형 기준 최대 140만원 ~ 300만원에 이른다. (▲경형 최대 140만 ▲소형 최대 230만 ▲중형 최대 270만 ▲대형 최대 300만) 소상공인 및 취
[와이뉴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4월 5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서울 중구 소재)에서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보건의료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총 250명이 국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한 미국감리교회 고(故) 로제타 홀(Rosetta Hall) 의료선교사는 25세의 젊은 나이에 내한하여 43년간 의사로서 가난한 여성, 어린이, 장애인 환자를 치료했다. 특히, 1928년에는 현(現)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의 전신인 조선여자의학강습소를 설립했으며, 현(現)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전신인 동대문부인병원 설립에 기여하는 등 여성의료인 양성과 사회적 약자 치료에 헌신한 공로가 인정됐다. 훈장은 강경신 로제타 홀 기념관 관장(인천 기독병원 원목실장)이 대리 수상했으며, 고(故) 로제타 홀 선교사가 가족과 함께 안치된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에 보관될 예정이다.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한 이병건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 독감백신 공장을 건립하고,
[와이뉴스] 정부는 4월 5일 9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회의를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개최하여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하고 ▲암 진료협력병원 추진현황과 ▲지역별 전공의 정원 배정 방향 등을 논의했다. ◆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4월 4일 상급종합병원 일반입원환자는 23,239명으로 지난주 평균 대비 5.7% 증가,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3.7% 증가한 88,911명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40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2.9% 감소,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6,958명으로 2.7% 감소했다. 응급실 408개소 중 394개소(97%)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고 4월 3일 응급실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대비 4% 감소했다. 4월 3일 기준 권역응급의료센터 57개소 응급실 근무 의사 수는 전주 485명 대비 1.8% 증가한 494명, 중환자실 근무 의사 수는 지난주 426명 대비 0.7% 증가한 429명이다. 4월 4일 중증응급질환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는 15개소로
[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4월 5일 13시 40분 프레지던트 호텔(서울 중구)에서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건강보험의 역할」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지난 2월 ‘제2차 건강보험 종합계획(’24~’28)’과‘의료개혁 4대 과제’를 발표하고 그 중‘보상체계 공정성 제고’를 위해 2028년까지 필수의료 분야에 10조 원 이상을 투자하는 등 집중적인 보상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필수의료가 충분히 공급되도록 제대로 보상하는 건강보험의 역할과 중장기 개혁과제에 대하여 정부·전문가 발제와 토론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보건복지부 이중규 건강보험정책국장은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재정투자 방향 및 이행계획」을 통해 행위별 수가제의 한계를 보완·개선하는 지불제도 개혁과 연동하여 2024년 산모·신생아, 중증질환 등 지역·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1조 4,000억 원+α의 재정 투입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국립대병원 등 지역 거점기관을 중심으로 지역 의료기관 간 연계·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내 필수의료 전달체계 확립을 지원하는 한편,
[와이뉴스] 안성시가 지난 3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대한 이해력 향상을 위해 공직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1,2차 2회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1차 교육에서는 환경업무 담당 부서인 환경과와 자원순환과 직원 대상으로 ‘탄소중립 이해 심화’를 주제로 교육했다. 2차 교육에서는 탄소중립 관련 사업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시청 직원뿐만 아니라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 직원까지 포함하여 교육의 효과를 더했다. 직원들은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의 개념 및 필요성,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안성시 온실가스 배출 현황과 감축 목표, 탄소중립 안성시 지역적 특성 이해 등에 대해 교육을 들으며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직자로서 관련 정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0% 감축 실현 가능성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온실가스 감축 사업 발굴에 전 부서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