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2020년 개정된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활용 연구((사)한국영양학회)’ 결과를 발표했다.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은 국민의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에너지 및 각 영양소의 적정 섭취수준을 제시한 것으로,'국민영양관리법'에 근거하여 2015년 국가 차원에서 처음 제정된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을 개정한 것이다. 특히 이번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활용연구’를 통해 대상자별 영양 메시지와 활용 도구, 교육 및 홍보자료 등 맞춤형 활용방안이 마련되었다.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활용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식품군별 대표 식품을 선정하고 1인 1회 분량을 설정하며, 권장 식사패턴, 식사패턴에 따른 생애주기별 균형 잡힌 식단을 제시하는 권장 식사구성안 등 식사계획 및 식사 평가도구가 제시되었다. 둘째, 최근(2017-2019)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통해 영양소 섭취 상태를 분석하여 생애주기별, 성별, 생활환경별 영양 문제를 범주화하고, 이와 관련된 대국민 메시지를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했다. 셋째
[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중증 흡연자의 금연을 지원하는 2022년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는 중증·고도흡연자를 대상으로 4박 5일간 합숙하며 전문적인 금연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국가금연 지원 서비스이다. 금연캠프 참가자에게는 금연상담과 교육, 건강검진 및 전문의 진료, 흡연 중증도 평가, 심리상담과 스트레스 관리, 운동 프로그램, 금연 치료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연캠프는 전국 17개 지역금연지원센터에서 운영되며, 흡연자가 원하는 어디에서나 이용 가능하다. 참가 대상은 ①20갑년 이상 흡연력이 있고, 다른 국가금연 지원 서비스 이용에도 2회 이상 금연에 실패했지만 금연 의지가 높은 사람, 혹은 ②흡연 관련 질병 진단 후에도 흡연을 지속하는 사람이다. 참가횟수는 흡연자별로 평생 총 3회까지 이용 가능하며(단, 마지막 퇴소일로부터 12개월간 재등록 불가능), 이미 이용 중인 국가금연 지원 서비스가 있는 경우, 이용 종결 후 금연캠프에 참가해야 한다. 금연캠프 개최 일정 및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가까운 지역금연지원센터로 연락하거나 국가금연지원센터 금연두드림
[와이뉴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지난해 하반기(2021년 7월~12월)에 안전기준 확인·신고 등 절차를 거치지 않고 시중에 유통된 387개 불법 생활화학제품에 대해 제조·수입 금지와 함께 유통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이들 위반제품은 △시장 유통 전에 안전기준 확인·신고 등 절차를 위반한 340개 제품, △표시기준을 위반한 14개 제품, △신고 당시에는 안전기준에 적합했으나 실제 유통된 제품에서 유해물질 함유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된 33개 제품이다. 안전기준 확인·신고 등 절차를 위반한 340개 제품 중에는 33개의 살균제와 2개의 가습기용 항균·소독제제가 포함됐다. 특히, ’마스크에 패치 형태로 부착하는 방향제‘인 29개 제품은 위해성평가 및 신고 등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제조·수입하다가 이번에 적발됐다. 현재 위해성평가 등 적법한 절차를 거쳐 제조·수입된 마스크 패치 형태 방향제는 없기 때문에 일반용도 등(실내공간용, 섬유용 등)의 방향제로 신고하고 마스크에 부착이 가능하도록 표현하는 광고는 모두 불법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실제 유통된 제품에서 유해물질 함유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된 33개 제품 중에 탈취
[와이뉴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올해 신설되는 '녹색정책금융활성화' 사업으로 5조 원 규모의 은행 자금을 조달해 산업계의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한다. 이에, 1월 28일부터 2월 11일까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참여 은행을 모집한다. '녹색정책금융활성화' 사업은 온실가스 다량 배출업체에서 온실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공정 개선 등을 위해 낮은 금리로 돈을 빌리도록 정부와 은행이 비용을 반씩 부담하여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이차보전(금리의 차이를 지원)' 사업이다. 이차보전 사업방식은 참여은행에서 조달한 자금으로 기업에 융자하고, 대출금리의 일부를 정부가 지원하기 때문에 개별기업의 이자 부담이 낮아지고, 예산규모에 비해 정책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기후대응기금을 재원으로 하며 올해 예산은 142.5억 원이다.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한 참여 은행에서 약 5조 원 규모의 융자 원금을 조달한다.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업체 및 목표관리제 적용업체가 주요 수혜대상이며, 올해 사업 성과를 분석하여 내년 이후 지원대상 확대 등을 검토한다. 기업당 융자금액 한도, 융자 기간 및 금리 등 세부 융자지원 조건은 대출 시 참여은행이 설정하
[와이뉴스] 환경부는 사육곰협회, 4개 시민단체, 구례군, 서천군과 함께 1월 2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2026년부터 우리나라에서 곰 사육 종식을 선언하고 협약을 체결한다. 곰 사육 종식을 위한 협약의 핵심 내용은 △2026년 1월 1일부터 곰 사육 금지 △환경부, 구례군, 서천군은 보호시설 설치·운영 및 지원 △농가는 보호시설 이송 전까지 안전하고 건강하게 곰 관리 △시민단체는 후원·모금을 통해 곰을 보호시설로의 이송 협력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김순호 구례군수, 노박래 서천군수, 김광수 사육곰협회 사무국장,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 전진경 동물권행동 카라 대표, 최태규 곰보금자리프로젝트 대표, 우경선 녹색연합 대표 등이 참석한다. 사육곰은 1981년부터 1985년까지 농가에서 수입 증대 목적으로 수입한 이후, 지난 40년간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곰의 웅담 채취를 위한 사적 이용, 열악한 사육환경과 학대 방치, 연례적 불법 증식과 곰 탈출 등 국제사회의 비난과 끊이지 않는 사회적 논란을 일으켜 왔다. 그간 사육곰 중성화 조치, 불법증식 처벌 강화 등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육곰이 사유재산인 관계로 정부 개입
[와이뉴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26일 오전 10시 10분에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공주시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이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데 불편한 점이 없는지 점검하고, 복지관의 방역실태를 돌아보며 노인복지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설 명절을 맞아 그동안 정부 정책에 적극 협조해 주신 기관과 어르신들을 위문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고, 추가적인 확산 예방을 위해 노인복지관의 철저한 방역 관리 당부 및 방역 강화 대책 이행실태 등을 점검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날 방문한 공주시 노인종합복지관은 평생교육, 건강생활 지원, 정서 지원, 고용지원사업을 비롯한 노인맞춤 돌봄 통합서비스 등 어르신의 여가 및 돌봄을 위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11.1~) 이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완료자만 복지관을 출입·이용토록 하는 방역 강화 방안을 시달하고, 침방울 발생이 적은 프로그램 운영을 권장하여 지역사회 감염차단 및 예방 활동 강화 속에서 필수 프로그램 중심으로 노인여가복지시설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등 상황에서 기존 돌봄서비스로 해결이 어려운 돌봄 공백에 대응하고자 2022년 긴급돌봄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긴급돌봄 서비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존에 이용하던 돌봄서비스가 중단되거나, 종사자·가족의 확진으로 아동·장애인·노인 등 돌봄 취약계층이 사각지대에 방치되지 않도록 한시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예기치 못하게 갑작스럽게 발생한 질병·사고로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방문요양, 활동지원서비스 등 주요 돌봄서비스를 신청 했으나 서비스를 제공받기 전까지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등 기존 돌봄서비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돌봄 공백에 대해서도 지원하고 있다. 긴급돌봄 사업은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대구시를 비롯한 일부 시·도 사회서비스원에서 가정, 복지시설 등에 요양보호사 등 돌봄 인력을 파견하여 돌봄을 제공해 왔으며, 2021년부터 확대·시행중이다. 2022년에는 총 15개 시·도에서 지역의 시·도 사회서비스원을 통해 긴급돌봄을 수행하고, 충북은 사회서비스원 설립 전까지 가사·간병 방문 기관 등 지역 내 돌봄 기관을 활용하여 긴급돌봄 사업을 수행한다. 코로나19로 자가격리 되어 보호자의
[와이뉴스] 농촌진흥청은 한우고기 소비가 늘어나는 설을 앞두고 고기 고르는 법과 부위별 요리 용도, 보관 방법 등을 소개했다. 한우고기를 구입할 때는 고기와 지방의 색, 근내지방 분포(마블링), 고깃결과 탄력 등을 보고 선택한다. 고기는 밝은 선홍색을 띠며 지방은 유백색(우윳빛)인 것을 고른다. 근내지방이 고르고 섬세하게 분포되어 있어야 맛과 향이 좋다. 고기 단면을 봤을 때 고깃결이 가늘고 섬세하면서 표면이 건조하지 않고 탄력이 있는 것을 고른다. 설 차례상에 주로 올리는 명절음식은 떡국, 탕국, 산적, 찜갈비, 불고기가 있다. 한우는 부위에 따라 육질과 맛이 다르므로 요리 용도에 맞는 부위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떡국이나 탕국에는 사태나 양지를 주로 쓴다. 사태와 양지는 근막과 같은 결합조직이 적당히 있는 것이 좋다. 근막은 처음에는 질기지만 오랜 시간 푹 끓여내면 깊은 감칠맛을 낸다. 산적용 고기로는 살코기가 많고 지방이 적은 우둔과 설도가 적합하다. 근막이 없고 고깃결이 균일한 것을 고르되, 얇게 썬 다음 고깃결과 직각으로 칼집을 내주는 것이 좋다. 찜용 갈비는 고기가 두꺼운 갈비 앞부분이 적당하다. 지방과 힘줄이 많지 않은
[와이뉴스] 산림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원산지와 생산 이력이 확실한 밤, 대추, 곶감 지리적 표시 등록 임산물이 산지에서 활발히 공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리적 표시 등록 임산물은 확실한 원산지와 안전한 생산 이력을 갖춘 수준을 넘어서 지역성과 역사성, 문화성을 갖춘 지역 명품 특산품으로, 지리적 표시 인증마크가 부착되어 있어 일반 임산물과 차별화된다. 지역별 생산자단체 등 구입처에서 전화, 택배, 직거래로 살 수 있고, 일부는 대형마트, 백화점, 인터넷 등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특히, 100대 명산 등의 지리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좋은 환경에서 생산된 임산물이 많다. 밤은 칠갑산과 무성산, 대추는 속리산과 운문산, 곶감은 지리산과 민주지산 등이 위치한 지역에서 생산된 청정임산물이 대부분이다. 이 지역에서 생산된 밤, 대추, 곶감이 지역 특산물과 지방 공물로 공급되었다는 기록이 세종실록지리지(1454년) 등 고문헌에 많이 남아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건강과 환경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청정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식생활에 있어서도 몸에 좋고 안전하며 가치 있는 식품을 소비하는 문화로 변화하고 있다. 따라서, 단순히 원산
[와이뉴스] 농촌진흥청이 지난해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최적 환경안내 서비스’가 현장에서 효과를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 최적 환경안내 서비스를 이용해 완숙토마토를 재배한 전북 완주군의 농업인은 서비스를 활용하기 전보다 생산량이 두 작기 평균 10.6% 증가(최대 13.7%)했다고 밝혔다. 특히 안내에 따라 서비스 전보다 이산화탄소(CO2) 사용량을 줄였는데도 생산량이 증가해 순이익이 늘었다고 답했다. 전북 완주군의 또 다른 농업인(완숙토마토 재배)은 작물 생육과 환경관리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워 매월 상담을 받고 있다며, 최적 환경안내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우수 농가 정보를 활용하면 자신의 관리 상황을 쉽게 분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농업인은 안내에 따라 완숙토마토 정식기를 3주차 앞당겼고 환경관리 기능을 활용한 결과, 생산량이 23.5% 증가했다고 만족해했다. 최적 환경안내 서비스를 활용해 딸기를 재배한 초보 농업인(충남 논산)은 딸기 재배 2년차에 주변 농가보다 생산량이 25.0%, 3년차에는 48.3%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딸기 재배 3년차에는 겨울철 기온이 많이 떨어져 대응하기가 어려웠으나, 서비스를 참고해 환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