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영화, 음악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 랑데북>

8월 랑데북 ‘기억과 회상’ 주제
실시간 오픈채팅 관객과 소통 무대

 

[와이뉴스]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8일 <토크콘서트 : 8월의 랑데북>을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토크콘서트 : 랑데북> 시리즈는 ‘책, 영화, 음악이 함께하는 공연’을 콘셉트로 하는 경기아트센터의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2022년에는 8월과 12월, 총 2회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그간 <랑데북> 시리즈의 진행을 꾸준히 맡아온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올해도 무대에 오른다.

 

 

이번 <토크콘서트 : 8월의 랑데북>에서는 이동진 평론가를 비롯해 배명훈 작가, 정우철 도슨트, 나상현씨밴드가 출연해 ‘기억과 회상’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오랜 기간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출연자들은 때로는 유쾌하기도, 때로는 힘들기도 했던 기억들을 떠올리며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출연진들이 함께 나누는 토크와 더불어, 3인조 밴드 나상현씨밴드의 연주 무대도 준비되어있어 관객들에게 감성 가득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아트센터는 무대와 객석의 거리를 좁히고 더욱 다양한 의견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만들고자 이번 공연에 ‘실시간 채팅’을 도입한다. 무대 위의 출연진과 관객들이 공연 중 오픈채팅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채팅창에 올라온 흥미로운 질문의 경우 즉석에서 출연진의 답변을 받아 볼 수도 있는 색다른 토크콘서트를 선보인다.

 

 

공연 관계자는 “경기아트센터의 스테디셀러 공연 <랑데북>은 올해부터 ‘실시간 오픈채팅’이라는 새로운 시도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라며 “관객들이 출연진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며 유쾌하면서도 깊이 있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공연예매는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www.ggac.or.kr)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 <토크 콘서트 : 8월의 랑데북> 공연 개요

• 일 시 : 2022. 8. 18 (목) 20:00

• 장 소 : 경기아트센터 소극장

• 티 켓 가 : R석 35,000원 | S석 25,000원

• 관람연령 :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 할 인 :

- 국가유공자, 장애인 50% 할인(동반 1인)

- 만 65세 이상 50% 할인 (본인 한정)

- 문화누리 50% 할인(본인 한정)

- 청년패스 30% 할인(만 24세 이하 또는 대학생, 본인 한정)

- 예술인패스 30% 할인(본인 한정)

- 다둥이카드 30% 할인(본인 한정)

- 임산부 30% 할인(본인 한정)

- 문화릴레이 30% 할인(동반 1인)

- 병역명문가 30% 할인(본인 및 직계가족 한정)

- 원폭피해자 30% 할인(본인 및 직계가족 한정)

• 예 매 : 인터파크 1544-2344 | ticket.interpark.com

• 문 의 : 031-230-3440

• 주최/주관 : 경기아트센터

 

 

■ 출연자 프로필

 

- 이동진

<이동진의 언택트톡>, B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를 진행하고 있으며 저서로 『이동진 영화 평론집 : 영화는 두 번 시작된다』, 『파이아키아 : 이야기가 남았다』 등을 출간했다. 온라인 ㆍ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왕성한 영화평론을 진행하는 한편 작가로서의 활동 또한 지속중이다.

 

- 배명훈

2005년 『스마트D』로 과학기술창작문예 단편부문 수상을 하며 데뷔했으며, 『안녕, 인공존재!』로 제1회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소년 문학 『끼익끼익의 아주 중대한 임무』, 단편소설 『안녕, 인공존재!』, 『예술과 중력가속도』, 『춤추는 사신』, 연작소설 『총통각하』, 『타워』, 장편소설 『신의 궤도』, 『은닉』 등 다수의 소설을 집필하였으며, 에세이 『SF 작가입니다』를 펴냈다.

 

- 정우철

동화 속 피리 부는 사나이처럼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관람객 모두를 이끌어 전시에 대한 흥미와 즐거움을 느끼게 만드는 정우철 도슨트는 일방적인 정보 전달자의 역할이 아닌 관람객과 함께 호흡하며 작품과 작가와의 만남으로 인도하는 예술의 동행자이다. 해설 전시로 샤갈 러브 앤 라이프展, 베르나르 뷔페展, 알폰스 무하展, 툴르즈 로트렉展, 앙리 마티스展, 해설 공연으로 '클림트&뮤직 콘서트', '그림향기', '도슨트 정우철의 아트인콘서트' 등이 있으며 현재 EBS에서 '도슨트 정우철의 미술극장'을 진행 중이다. 저서로는 『내가 사랑한 화가들』, 『도슨트 정우철의 미술 극장』이 있다.

 

- 나상현씨밴드

나상현씨(기타, 보컬)를 중심으로 강현웅(드럼), 백승렬(베이스)이 모여 3인조로 노래를 연주하는 나상현씨밴드는 2014년에 결성됐다. 밴드 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적 방향성을 통해 보통의 이야기를 풀어내 왔으며 활발한 창작활동을 이어왔으며 <보컬플레이2> 출연,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장려상, 신인 그린플러그드 우승 등 다양한 경연에서 주목받아왔다. 2021년 두 차례의 단독공연을 오픈과 동시에 매진시키며 대세 인디밴드임을 증명하는 중이며,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 <유미의 세포들> OST 참여 등 방송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