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조직원 영입 폭력단체 활동 조직폭력배 검거

범죄수익금 8억 4천619만 원 기소 전 추징보전

 

[와이뉴스] 경기남부경찰청은신규조직원을 모집해 세력을 확장하면서 폭력을 행사하고 불법 사업을 운영한 수원, 안양, 성남지역 폭력조직 7개파 조직폭력배 78명과 이들의 범행에 가담한 공범 14명 등 총 92명을 검거해 그중 16명을 구속했다.

 

또 이들이 운영한 성매매업소, 인터넷 도박장 등 불법 사업의 범죄수익금 8억 4천619만 원을 기소 전 추징 보전했다고 최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수원지역 조폭인 A씨 등은 2020년 9월 신규조직원 1명을 영입하고 SNS로 조폭을 비하한 일반인을 특수폭행하고 2021년 1월월 유흥주점 종업원을 폭행 및 재물을 손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에서는 “향후조폭들의 불법행위 단속을 전개하고 특히 폭력조직의 자금원이 되는 불법 사업의 범죄수익금을 최대한 추적해 기소 전 몰수‧추징하는 등 환수할 예정이다.조폭으로부터 피해를 당하고도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경찰에서는 신고자의 신원을 보호하고 있으며 여러 피해자 보호‧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므로 안심하고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