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 생명 나눔 헌혈 운동

코로나19로 부족한 혈액 수급

 

화성소방서(서장 조창래)는 앞선 11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생명 나눔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화성소방서 헌혈운동은 올해 들어 네 번째로 3회차 방문 헌혈까지 53명이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헌혈은 경기혈액원 버스가 화성소방서에 방문 실시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혈 전 발열 검사와 소독, 헌혈 중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됐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다급하고 혼란스러운 재난현장 활동과는 상반되는 조용하고 차분한 10분의 헌혈로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재난대응 활동과는 또다른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조창래 화성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혈액보유량이 심각하게 부족한 시기에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을 실천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해 작은 부분에서부터 행동하고 실천하는 화성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