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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간 길 헤매던 50대 여성 택시기사 제보로 안전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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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택시 동보메시지 활용 5시간 30분 만에 무사히 가족품으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치안정감 최해영)은 앞선 8일 50대 미귀가 여성이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택시기사 A씨(63 남)의 근무지(안양 소재 택시회사)를 찾아가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찰은 앞선 8월 15일 오전 경기 광명에서 B씨(57 여)가 집을 나가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B씨의 행방에 대해 추적했으나 휴대폰 등 소지품이 없어 행적확인이 어려웠다.

 

8월 31일 17시 45분경 경기남부경찰청과 (주)카카오모빌리티 간 동보메시지 협약을 활용해 광명 등 인근지역을 운행 중인 3천500여 명의 택시기사들에게 카카오T택시 앱을 통해 B씨의 사진과 메시지를 발송했고 약 5시간 30분만에 안양 인덕원에서 B씨를 발견한 택시기사 A씨의 제보로 B씨는 무사히 가족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A씨는 “택시 운행 중 사건내용과 사진을 받았고 우연히 그분을 발견하고 제보했다. 몸도 불편하신 분인데 무사히 귀가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나원오 형사과장은 “스스로 귀가 능력이 없는 분이 오랫동안 거리에서 헤매는 위험한 상황에서 기사님께서 관심을 갖고 제보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카카오T택시 기사님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