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농산물 가공제품 특별기획전 개최

14-26일 롯데백화점 노원점 5층서 가공상품‧‧화훼 등 90여 종 판매

 

용인시는 14-26일까지 롯데백화점 노원점 5층 스튜디오 더 웨이브 특별행사장에서 관내 농산물 가공제품을 판매하는 특별기획전을 연다.

 

관내 가공제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기 위해 시와 롯데백화점 노원점이 마련한 행사로 용인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가공・포장한 상품과 화훼 등 90여종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새암농장의 목이버섯 뮤즐리와 피클, 미미쌀롱의 곡물쉐이크, 용인청정팜의 블루베리시나몬잼, 초담초담의 발효뽕잎차, 농부드림의 매운조청 등이 있다.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이색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장에서 가공제품 시음・시식을 할 수 있고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는 용인시 농산물 가공제품 공동브랜드인 ‘용인의 소반’딸기잼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한다.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는 경기미 참드림 1kg을 추가로 증정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판매가 쉽지 않은 농업인을 위해 특별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관내 농산물로 가공상품을 만들어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 개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농업인들은 판매 수익의 1%를 지역 장애인 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