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경찰서 민관 범죄예방 합동 순찰

 

오산경찰서(경찰서장 총경 박창호)는 앞선 1일 오산경찰서 소속 외국인 치안봉사단과 관내 외국인 밀집지역인 문화의 거리와 오색시장 일대를 합동 순찰했다.

 

합동 순찰은 오산경찰서장을 포함한 경찰관 10여 명과 외국인 치안 봉사단 30여 명을 중심으로 오산 문화의 거리, 오색시장을 돌며 시장 상인들과 만나 리플렛을 배부하며 시민들도 생활 속 범죄예방실천 당부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치안봉사단원은 “우리의 정기적인 순찰활동이 내·외국인 모두에게 안심을 주고 공감받는 일이었으면 좋겠다.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창호 오산경찰서장은 “외국인들의 기초질서 확립과 안전한 오산시를 만들기 위해 오색시장 등 외국인 밀집지역 10개소에 외국어 고보조명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경찰의 범죄예방 환경개선 노력으로 시민, 특히 여성·아동의 안전을 확보하고 가시적 예방활동도 강화될 것이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치안에 힘쓰겠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