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7일, 약수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파장동에 위치한 신선약수터에 자외선 살균기를 설치하고 음수대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자외선 살균기는 자외선으로 미생물을 살균하여 일반세균과 대장균 등의 증식을 차단하며 장티푸스와 콜레라 등 수인성 전염병을 예방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여름철 장마로 인한 수질 부적합 판정으로 불편을 겪은 주민들은 일정기간 살균력을 지속시키는 자외선 살균기를 통해 사계절 내내 깨끗한 물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국비와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주민 명예감독관이 참여하는 등 약수터 이용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며 추진했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월1회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관내 약수터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