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와 캔버스에 아름다운 우리 연안 담아보자!

 

[와이뉴스] 해양수산부와 연안교육센터(한국연안협회장 윤진숙)는 ‘제7회 연안관리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열고 4월 16일부터 5월 30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해양수산부는 연안 개발 확대, 기후 변화 등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 연안의 가치를 일깨울 수 있는 창의적인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연안관리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해 왔다. 지난해에는 총 1,092점의 접수작 중 포스터 7점, 사진 18점, 명칭제안 7점 등 32점의 수상작이 선정된 바 있다.


  올해 공모전은 연안의 다양한 모습을 초등학생의 시선에서 그림으로 표현하는 ‘포스터 그리기’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바다 사진’ 및 ‘캐릭터 그리기’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포스터 그리기 부문은 아름다운 우리 연안, 지켜야 할 우리 연안 등 연안의 다양한 모습을 주제로 하고, 바다사진 부문의 경우 디지털카메라(DSLR 등)와 모바일 기기(스마트폰, 태블릿 등)로 나누어 연안의 다양한 모습을 주제로 공모한다. 마지막으로, 캐릭터 그리기 부문에서는 연안을 대표하는 생물 또는 상징물 등을 소재로 한 캐릭터를 주제로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경우 연안교육센터 누리집에 접속하여 공모전 알림창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예년에 비해 시상 폭을 확대하여 포스터 19점, 사진 19점, 캐릭터 3점 등 총 41점의 우수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신성, 표현성, 완성도, 활용성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우수작을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6월 14일 연안교육센터 누리집과 페이스북에 게시하고 개별적으로도 알릴 예정이다.


  41명의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 등과 총 7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안교육센터 페이스북에서는 공모전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이벤트 게시물을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공유하고 공유게시물 주소(URL)를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총 40명에게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접수작들은 향후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통해 국민에게 소개할 예정이고, 특히 캐릭터 부문 최우수 작품은 연안교육센터를 대표하는 캐릭터로서 내년 교육홍보사업부터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황준성 해양수산부 해양공간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연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며, “연안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