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10명 중 7명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향

대부분의 국민이 방역수칙 강화에 동의(83.1%), 거리 두기 개편도 동의 많아

 

[와이뉴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정세균)는 오늘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경찰청과 함께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재·보궐선거 안전관리 대책 등을 논의하였다.


정세균 본부장은 오늘 보고된 재·보궐선거 대비 안전관리 대책과 관련하여, 최근 확진자는 하루 400여명, 자가격리자는 6만여명에 달해, 지난해 총선 때의 상황보다 훨씬 어려운 여건에서 선거를 치르게 되었다고 언급하였다.


정 본부장은 백신 접종과 방역 현장점검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선거를 치러내야 할 기초자치단체의 부담이 매우 클 것이라면서,선거 관련 지자체는 확진자 투표소 준비와 자가격리자의 이송방안 마련 등 다양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주문하였고,


행안부와 각 시・도에서도 기초자치단체를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정 본부장은 봄과 신학기를 맞아 이용객이 증가하는 헬스장 등 체육시설에서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지 않는 사례, 야구, 축구 등 단체 스포츠 활동이 허용된 후 실외체육시설 방역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데,봄을 맞아 앞으로 각종 스포츠 동호회, 대회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경기나 모임 전후에 단체 식사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도 우려되는 대목이라고 지적하였다.


이에, 문체부와 지자체에 실내·외 체육시설 이용객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현장 방역관리를 강화할 것을 지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