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침입 강·절도와 생활 주변 폭력 집중단속 나선다

3월 1일~5월 31일(3개월) ‘상습.직업적 범죄 근절’에 수사력 집중

 

[와이뉴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침입 강?절도 ?생활 주변 폭력 등 ‘서민생활 침해범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 1월 ‘전국 전통시장을 돌며 약 1,2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상습 절도범 사건’, ‘강남역 인근에서 20대 남성이 모르는 여성 5명을 폭행한 사건’ 등서민 생활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들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이를 근절하기 위해 시행하게 되었다.


올해 2월부터 이미 이러한 서민생활 침해범죄와 관련한 첩보 수집에 돌입한 경찰은,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고질적 생활 주변 범죄’에 수사력을 더욱 집중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번 단속으로 실질적인 민생안전 효과를 거두기 위해 경찰청 형사국을 중심으로 모든 형사역량을 결집하고, 관서별로 유관부서가 함께 참여하는 특별(TF)팀을 운영하여 예방-피해자 보호-수사까지 종합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서민생활 안전을 위해 ‘생활 주변의 고질적 범죄’에 대한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주변의 피해 사실을 목격하거나 알고 있는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