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방음터널 합동 소방훈련

 

[와이뉴스]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앞선 20일 수지구 죽전동 1443번지 방음터널에서 수지구청, 용인서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2년 12월 29일 발생한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사고와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를 대비한 현지적응훈련으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등 재난 발생 시 대응 능력 향상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ㆍ재산을 보호하고, 재난 대응 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파악해 효과적인 현장 활동을 수행하고자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대상물 구조 및 진압활동상 취약요인 등 사전 파악 ▲ 화재 발생 시 역할 및 진압 전략 강구 ▲유관기관의 체계적 역할분담으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 등이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방음터널 화재의 경우 자칫 작은 사고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