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수원시청, 수원시청소년재단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수원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통하여 코로나-19로 인한 대면학습의 어려움을 지원하고자『휴먼에듀! 수원을 알려주마!』(수원화성 교육영상 ,인형극 아들 정조) 교육영상 자료를 제작하여 배포했다고 3일 밝혔다.

「수원화성」교육영상은 정조대왕부터 수원화성의 축성, 수원의 역사적 인물까지의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수원시청소년재단 희망등대 혁신교육지원부를 주축으로 수원의 마을해설사 인력을 활용하여 수원화성을 주제로한 ‘제1편 정조대왕이 누군지 알려주마!’ 외 7편의 영상을 제작하여 56개교 147개 학급에 보급했다.

인형극「아들 정조」교육영상은 코로나 19로 인한 대면 학습의 어려움을 보완하고자 찾아가는 인형극을 비대면 사업으로 전환하여 학교에 영상으로 제공하였다. 이 영상은 극단 애기똥풀 제작으로 정조대왕의 효심을 초등학교 저학년 눈높이에 맞게 인형극으로 재구성하여 제공하는 사업으로 82개교 신청 학급에 영상을 배포하였다.

수원혁신교육지구 담당자는 “『휴먼에듀! 수원을 알려주마!』교육영상 보급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체험학습이 어려운 교육현장을 지원할 수 있었다”며, “수원화성과 관련된 적절한 교육자료의 제공으로 교육의 내실화는 물론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는 길이며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가치를 계승하고 수원화성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이야기와 실제 모습, 그리고 정조대왕의 효 사상을 영상으로 담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역사의식 함양 및 애향심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