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연하초등학교, '문화감수성 함양을 위한 예술 체험' 운영

보고 느끼는 연극관람을 통해 문화 감성을 나누고 문화 예술적 산지식과 경험을 체득하는 기회 마련

 

[와이뉴스] 가평군 연하초등학교는 지난 28일(월) 전교생을 대상으로 ‘문화감수성 함양을 위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공연하는 연극을 관람하고,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수중 공연 관람을 체험했다.


오전에 진행된 연극공연 ‘진구는 게임 중’은 온종일 게임만 하고 지내는 주인공에게 현실과 게임세상은 다르다는 것을 알게 하고, 게임 중독을 극복하는 아동극으로 학생들이 게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오후에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방문하여 ‘범지구적도전 북극 해양쓰레기 사진전’을 관람하며 미래의 바다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바다사자 공연’을 통해 동물과 인간이 교감을 하는 동물조련사의 직업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날 체험학습에 참여한 6학년 이○○ 학생은 “오랜만에 서울에 나와 공연도 보고 아쿠아리움 구경해서 정말 재미있었다. 학교에서 연극 수업할 때 목소리를 크게 하고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 게 부담스러웠는데 오늘 연극배우들의 연기를 보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또 친구들과 함께하니 더 재미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연하초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더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