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마을 꽃심기 행사 전개

 

[와이뉴스] 양주시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도심 속 녹색공간 조성 및 자연 친화적 마을 쉼터 확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마을 분위기 쇄신을 위해 지난 6일 회천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가을맞이 마을 꽃심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마을 꽃심기 행사는 회천2동만의 특별한 탄소중립 프로젝트 13번째 이행 과제로써 동주민센터 직원 및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10여명 등 총 20여명이 참여했으며, 회천2동 대표명소로 자리잡은 덕계천을 중심으로 덕계공원 입구 및 평화로 시가지변 등에 화사한 꽃을 식재했다.


이날 꽃심기 행사를 통해 조성된 화분은 무려 387개로 식재된 국화꽃 또한 1,200여본에 달했으며 지역주민들에게 걷고 싶은 마을, 쉬고 싶은 마을로 변모시키고자 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 ‘보여주기식 꽃심기’라는 기존의 부정적 이미지 또한 탈피하고자 노력했다.


행사에 참여한 최혜정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요즘 주민들이 마을 곳곳에 놓여진 화분에 활짝 핀 국화꽃을 보고 마음의 위로를 얻으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이번 행사가 1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마을 주민 스스로가 화분과 화단을 지속적으로 가꾸고 관리하여 더욱더 쾌적하고 아름다운 회천2동을 만들어야한다”고 말했다.


홍미영 회천2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회천2동만의 특별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는 관에서 주관하는 단순한 꽃심기 사업이 아닌 우리 마을은 우리가 꾸미고 가꾸자는 자발적 친환경 문화사업으로 정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했으며 이를 지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회천2동에서는 올해를‘지구살리기=탄소줄이기 1일 1감탄으로 함께 Green 미래’ 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탄소중립 프로젝트를 시행중에 있으며 지난 1월부터 탄소중립 프로젝트 제1탄 재활용품 보상교환 사업을 시발점으로 매월 세번째주 월요일은 재활용품을 두배로 보상해주는 재활용품 모아모아 데이,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 사업 추진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동정시책을 적극 펼쳐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