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 읍면동 간호직 공무원 주민조직가 기본 교육 실시

 

[와이뉴스]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9월 14일부터 10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안성맞춤 아트홀 강의실에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간호직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주민조직가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성맞춤 커뮤니티 케어 사업 중 주민역량강화사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읍면동 간호직 공무원들의 커뮤니티 케어 사업 전반과 주민조직가로의 역할 이해 및 주민 만나기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주민운동교육원의 박영옥 트레이너를 초빙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지역 알기 및 주민 만남·소통을 주제로, 과제 및 발표를 활용한 참여형 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노인인구의 증가 및 독거노인, 만성질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커뮤니티 케어 사업에서의 보건의료 역할이 대두되며, 주민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읍면동 간호직 공무원들의 역할은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이번 교육으로 간호직 공무원들은 관할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높이고, 주민과 만나고 소통하며, 마을 건강지도자를 발굴하는 등 향후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건강문제를 찾고 해결해나감에 있어 구심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나경란 안성시보건소장은 “주민 스스로 참여하여 건강한 마을을 만들어가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관할 지역의 실정을 잘 아는 읍면동 간호직 공무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성에 맞는 커뮤니티 케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보건소와 협조하며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