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루가노(Lugano) 컨퍼런스,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 및 재건 방안 협의

  • 등록 2022.07.05 08:59:46
크게보기

 

[와이뉴스] EU 일부 회원국과 국제기구 등은 4~5일(월, 화) 양일간 스위스 루가노(Lugano)에서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을 위한 이른바 '마샬 플랜'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전쟁 발발 전 개최가 결정된 이번 컨퍼런스는 당초 우크라이나 개혁 관련 의제를 협의할 예정이었으나, 러-우 전쟁으로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안건으로 의제가 변경됐다.


다만, 아직 전쟁 피해를 구체적으로 산정할 수 없고, 참가국의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등도 결정되지 않은 상황으로 향후 재건 및 복구의 방향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컨퍼런스에는 우크라이나 총리를 비롯해 백여 명 이상의 우크라이나 정부 관리와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EU 이사회 의장국 체코와 폴란드 등 8개 회원국 정상을 포함한 37개국 대표, 14개 국제기구가 참여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2차 대전 후 유럽 재건을 위한 '마샬 플랜'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우크라이나 인프라, 경제 및 환경 복구와 사회 재건 분야 및 방향을 제시할 방침이다.


한편, 우크라이나는 전후 완전한 디지털 민주주의 건설을 위한 이른바 '스마트 재건'을 표방하고 있으나, 러시아, 아제르바이젠에 이어 우크라이나의 투명성 지수는 세계 최저수준으로 전후 복구 지원에 부패 척결 등 일정한 조건이 부여될 전망이다.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최태문 기자 suncode1@naver.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와이뉴스 | 발행인 : 이영주 | 발행일 : 2017.05.29 | 제보광고문의 whynews1@naver.com | Fax 070-4009-7888 | 본사 연락처 : 031-655-9314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 200번길 21, 304-1039(영통동, 현대프라자) 와이뉴스 등록번호 : 경기 아 51554 | 등록년월일 2017.05.16 | 편집·본부장 : 이영주 Copyright(c) 2017.05 와이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