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 요양병원 간병현장과 포괄 2차 종합병원 직접 살펴

  • 등록 2025.12.19 15: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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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요양병원 방문, 현장 종사자 격려 및 간병비 부담 경감 필요성 강조

 

[와이뉴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12월 19일 지역의 우수한 요양병원과 포괄 2차 종합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요양병원의 의료·간병 및 포괄 2차 종합병원 현장을 점검하고 정책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경도요양병원 현장방문]

 

경도요양병원은 노인 인구 비율이 34.5%로 고령화 수준이 매우 높은 경북 예천군에서 2006년부터 뇌졸중, 뇌경색, 파킨슨 질환, 척수마비, 치매 등에 대한 전문재활치료와 요양치료를 시행 중이며, 환자 맞춤형 간병서비스 제공 등 지역 어르신들에게 우수한 의료·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은경 장관은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병동을 둘러보면서, 환자와 가족의 간병비용 부담, 간병인의 처우개선, 병원 경영진의 간병인력 구인의 어려움 등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안동병원 현장방문]

 

이어서 정은경 장관은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안동병원으로 이동하여 현장을 살피고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안동병원은 ’25.7월부터 포괄 2차 종합병원으로 지정되어, 의사 107명, 간호인력 911명이 근무하고 있다. 또한 병원은 1,046개 병상을 보유하고 있고, 권역심뇌혈관센터, 응급헬기 등을 운영 중이다.

 

정은경 장관은 의료진들을 만나 포괄적 역량 갖춘 종합병원 육성방안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확인하고, 향후 지역 의료 강화 방안 및 개선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정은경 장관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전용헬기 계류장 등을 둘러보며 포괄 2차 종합병원으로서 응급 등 필수기능을 제공하는 현장을 살펴보았다.

 

정은경 장관은 “초고령사회에서 어르신 간병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이 매우 큰 만큼, 요양병원 중증환자부터 단계적으로 간병비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사회에서 의료·요양서비스가 환자 중심으로 제공되도록, 양질의 간병인력을 충분히 육성·확보하여, 국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또한, “바람직한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포괄 2차 종합병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언급하며, “포괄 2차 종합병원에 대한 성과지원 통해 기능강화를 독려하고 현장과 소통하며 제도를 지속 보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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