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뉴스] 용인특례시 지역사회 곳곳에서 연말을 맞아 이웃을 위한 여러 단체와 사람들의 마음이 이어지고 있다.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명옥)는 지난 12일 홀로 사는 어르신 15명에게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방학기간 학습 공백을 메우고자 취약계층 청소년 20명에게 1인당 5만 원의 학습도서 구입비도 지원했다. 박 위원장은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에 총 31회 활동하며 455명에게 도움을 드렸다”며 “함께 돕고 해결하는 지역사회의 연대성을 바탕으로 따뜻한 복지 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모현시설채소연합회는 12일 ‘2025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스토리) 공모전’에서 수상한 대상 상금 50만 원을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농업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함께 고민한 결과 얻은 상금을 지역 어린이에게 환원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대식)는 지난 12일 ‘행복한 동천동,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10가구에 차렵이불과 극세사 매트를 전달했다. 이 위원장은 “연일 지속되는 한파에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겨울 차렵이불 나눔을 준비했다”고 했다.
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경순)는 지난 12일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정 12가구와 홀로 사는 어르신 10가구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협의체는 수지노인복지관에서 모은 성금을 활용해 한부모 가정에는 과자 세트, 어르신에게는 장갑‧목도리‧단백질음료 등을 전달했다. 성탄절 분위기를 더하는 포인세티아 화분도 함께 선물했다. 김 위원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가 더 세밀하게 어려운 이웃을 돌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병국 중앙동 단체협의회장은 12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한 회장은 “늘 함께해 온 중앙동이기에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을 위해 꾸준히 마음을 나누겠다”고 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용인시 기흥구지회(지회장 엄상희)는 11일 기흥구에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라면 160상자(4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라면은 전날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마련했다. 라면은 기흥구 10개 동 행정복지센터로 배분돼 지역 내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에 전달된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처인구지회 이동읍분회(회장 윤희재)는 11일 이동읍에 성금 103만 원을 기탁했다. ㈜덕신(대표 김종성)·㈜덕신씨앤오(대표 김종성·김민수)도 각각 100만 원, 200만 원을 이동읍에 기탁했다. 윤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우리 협회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올해도 뜻을 모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했다. 두 기업 관계자는 “지역에서 성장한 만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닿는 데까지 돕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처인구지회 원삼분회(회장 류홍기)는 11일 원삼면에 성금 55만 원을 기탁했다. 류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삼지역 봉사에 더욱 앞장서서 노력하고자 한다”고 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용인시처인구지회 남사읍분회(회장 김진구)도 11일 성금 54만 원을 기탁했다.
㈜엠케이산업개발(대표 유지운)도 11일 이동읍에 쌀 10㎏ 100포, 남사읍에 백미 10㎏ 50포를 기탁했다. ㈜엠케이산업개발 관계자는 “겨울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었다”며 “지역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나눔을 하겠다”고 했다.
동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구본선)는 11일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탄소전기매트를 지원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홀로 사는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20가구를 방문해 탄소전기매트를 전달하며 주의 사항 등을 설명했다. 한파특보 발령 시 행동 요령, 인근의 한파쉼터 등도 안내했다. 구 위원장은 “물가 상승에 따른 난방비 폭등으로 동절기 원하는 만큼 난방을 하지 못하는 분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전해드린 전기매트로 겨울철을 보다 포근하게 지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죽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과 1인 가구 등 겨울 한파에 취약한 15가구에 방한용품 세트를 전달했다. 방한용품 세트는 목도리, 담요, 조끼 등으로 이뤄졌다. 죽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지엔티이엔지(대표 추상구)는 지난 10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어르신을 위해 쌀 10㎏ 10포와 라면 10상자를 기탁했다. 기초생활수급 대상은 아니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추 대표는 “복지제도의 울타리 밖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어르신이 여전히 많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겨울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했다.
명석중기㈜는 지난 9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금 1000만 원을 포곡읍에 기탁했다. 기업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중앙동은 지난 9일 가람건설(대표 박강옥)로부터 성금 100만 원, 중앙동 발전협의회(회장 이강모)로부터 6개월 간 매달 10만 원씩,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처인구지회 중앙동분회(회장 이한호) 는 9일 각각 성금 35만 원을 받았다. 박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후원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아이들이 학업에 어려움 없이 꿈을 키워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도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신성교회는 9일 역북동에 백미 300㎏을 기탁했다. 쌀은 신도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마련한 것이다. 교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신도들과 마음을 모았다”며 “지역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중앙동 단체협의회(회장 한병국)는 8일 김장 김치 10㎏ 50통과 성금 150만 원을 중앙동에 기탁했다. 김치는 지역 취약계층 50가구에 배부되며, 성금은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에 활용된다. 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역북동 동원로얄듀크아파트 내에 위치한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은 8일 플리마켓 수익금 24만원을 기탁했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한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게 된 것이 큰 성과”라고 했다.
동백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정분)는 지난 8일 지역 내 취약계층 15세대에 직접 만든 메추리알자조림, 멸치볶음, 건파래무침 등 반찬을 지원했다. 박 회장은 “열심히 만든 반찬을 대상자분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전국노점상총연합 용인지역연합회(지역장 이종문)은 지난 8일 기흥구청을 찾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사랑의 저금통’ 90개를 포함, 성금 총 521만 4660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200만 원, 회원 100명이 노점상에서 모은 돈과 손님들의 잔돈 등을 넣어 모은 ‘사랑의 저금통’ 90개로 마련했다.
보정동에선 지난 5일 ‘독보적인 통장 제설단’이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제설 작업에 나섰다. 이 제설단은 지난 2월 28일 독정초부터 보정고까지 인도 구간을 제설하고자 인근 아파트 단지 통장 8명이 솔선수범해 나선 지역자율방재단이다. 제설단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눈이 올 때면 언제든 참여하여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삼육영농조합법인(대표 박성종)은 4일 백암면에 백미 10㎏ 100포를 기탁했다. 삼육영농조합법인은 백암면의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쌀 10㎏ 100포를 기부하고 있다. 박 대표는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자 매년 쌀을 기탁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