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뉴스] 청청학당(관장 윤영화)은 겨레 시(시조)의 문학적 계승과 발전을 위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2회 청청 청소년 시조·시 백일장’을 개최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 전통 시조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알리고, 문학적 잠재력을 지닌 우수 학생을 발굴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응모 기간은 이달 30일까지이며, 오산시에 거주하거나 오산시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중등부와 고등부로 구분되며, 참가자는 주제에 제한 없이 1인 2작품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할 수 있다.
이번 백일장에서는 총 2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이 수여되며, 전문 작가의 심사를 거쳐 장원·차상·차하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7일 아트홀 청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청청학당 윤영화 관장은 “오랫동안 꿈꿔온 시조·시 백일장을 오산에서 2회에 걸쳐 열게 되어 매우 뜻깊다.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많은 청소년이 한국 전통 시조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들의 창의력과 감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청청학당은 미래 세대의 문학적 성장을 지원하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이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청학당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문학적 성장을 지원하고 전통문화 계승에 기여하는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작품 접수는 우편(오산시 내삼미로80번길 11-11, 아트홀 청청) 또는 다음카페 청청학당(https://daum.net/stns), 이메일(chmuninn@hanmail.net)fh 접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