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인 ‘가족과 함께하는 성남늘봄공유학교 DAY’를 8월 9일, 오리초등학교(분당구)와 성남수정초등학교(수정구)에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방학 중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다양한 교육 활동을 경험함으로써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고, 학생의 창의력 및 사회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기획됐으며, 약 3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 당일 운영된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사진관 ▲나만의 비누 만들기 ▲슈링클 아트 ▲핑퐁 로봇존 ▲전래놀이 한마당 등이 있다.
이날 참여한 한 학부모는 “방학 중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매우 뜻깊었다”며,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 활동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고, 성남늘봄공유학교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현재 분당구 오리초, 수정구 성남수정초에 지역거점형 늘봄센터인 ‘성남늘봄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0개 프로그램, 20개 강좌 및 틈새돌봄실을 운영 중이다.운영 프로그램은 디지털 분야의 ▲마인크래프트 창의탐험 코딩 ▲멜로디 블록 메이커 ▲성남 웹툰 스튜디오와 신체활동 및 문화예술 분야의 ▲필라테스 ▲리듬체조 ▲골프(오리초) ▲호신술(성남수정초) 등으로 구성됐다.
한양수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성남늘봄공유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중심의 교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공교육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