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남양주시는 문화예술 적 재능과 감각이 뛰어난 청소년을 발굴하기 위해 ‘2025년 남양주시 청소년 예능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5월에 개최될 예정이며, 참가 대상은 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초·중·고에 재학 중인 2007년부터 2016년생 청소년이다. 모집 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25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경연 종목은 △한국음악(성악·기악) △서양음악(합창·관악합주) △한국무용(독무·군무) △외국무용(독무·군무) △시·산문 △숏폼 △사물놀이 앉은반·농악 선반 △댄스·보컬·밴드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개인의 개성과 창의성을 표현할 수 있는 2분 이내의 짧은 영상 콘텐츠 ‘숏폼’ 종목이 새롭게 신설돼 Z세대 청소년들의 활발한 참여가 기대된다.
경연은 종목별 일정에 따라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및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대면·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종목별·교급별 최우수팀은 제33회 경기도 청소년예술제에 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재학생의 경우 소속 학교에서 전자문서 공문을 통해 수련관으로 접수하면 되며, 학교 밖 청소년은 전자우편으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남양주시 청소년 예능대회에는 총 98개 팀, 348명이 참가했으며, 그중 26팀이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 출전해 최우수상 4팀, 장려상 8팀, 특별상 8팀 등 총 20팀이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