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경기도당 “내란 ‘최종 보스’ 김건희를 수사하라”

  • 등록 2025.02.19 19: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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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뉴스] 진보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익영)이 경찰에게 김건희 여사에 대한 체포 및 수사를 강하게 촉구했다.

 

진보당 경기도당은 19일 논평을 통해 “김건희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계엄 전날, 문자를 두 번 주고 받았다고 한다”며 “국민이 경악할 일이 더 남아있었다니 놀랍다”고 밝혔다.

이어 “팩트와 맥락을 액면 그대로 조립하면, 비상계엄의 목적은 ‘명태균 게이트’의 수면 위 부상을 막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명태균 구속 후 황금폰 공개를 막기 위한 비상계엄이다’, ‘진짜 내란 사령관은 김건희다’ 등 겨우내 제기된 추측들은 봄 언저리에서 사실로 내닫고 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긴 말 필요없다. 경찰은 즉각 김건희가 민간인 신분으로 국정에 부정 개입하고 계엄에까지 관여한 혐의를 밝혀야 한다”며 “전 국민과 경기도민이 명령한다. 지금 당장 김건희를 체포하고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앞선 13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기일에서, 국회 대리인단에 의해 김 여사가 비상계엄 전날인 12월 2일 조 원장에게 두 차례 문자를 보낸 사실이 드러난 바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는 18일 “내란과 12.3 비상계엄 전말을 명백히 밝혀야 한다. 내란 배후에 김건희가 있었다는 것을 진보당이 끝까지 추적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성명 전문]

내란 ‘최종 보스’ 김건희를 수사하라

김건희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계엄 전날, 문자를 두 번 주고 받았다고 한다. 국민이 경악할 일이 더 남아있었다니 놀랍다.

팩트와 맥락을 액면 그대로 조립하면, 비상계엄의 목적은 ‘명태균 게이트’의 수면 위 부상을 막는 것이었다.

‘명태균 구속 후 황금폰 공개를 막기 위한 비상계엄이다’, ‘진짜 내란 사령관은 김건희다’ 등 겨우내 제기된 추측들은 봄 언저리에서 사실로 내닫고 있다.

긴 말 필요없다. 경찰은 즉각 김건희가 민간인 신분으로 국정에 부정 개입하고 계엄에까지 관여한 혐의를 밝혀야 한다.

전 국민과 경기도민이 명령한다. 지금 당장 김건희를 체포하고 수사하라.

2025년 2월 19일 진보당 경기도당

와이뉴스 기자 why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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