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럴까?> [9] 청첩장 스미싱

  • 등록 2024.12.25 01: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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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뉴스] 모바일 청첩장 스미싱(문자 피싱) 주의가 당부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문자 메시지 발송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부고나 청첩장을 인터넷주소(url)을 동반해 문자로 보내는데 이 주소를 클릭하면 악성앱이 설치돼 개인정보 탈취 및 소액결제 피해로 이어진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관계 당국에서 탐지한 문자사기 현황(’22년~ ’24.상반기)을 살펴보면,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유형이 합계 116만여 건(71.0%)에 이르고, 청첩장, 부고장 등 지인 사칭형도 27만여 건(16.8%)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주식·가상자산 투자 유도, 상품권 지급 등 투자·상품권 사칭형이 2만여 건(1.3%)으로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하였다.

 

 

금융위원회는 사이버사기 피해 또는 의심되는 경우 조치방법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악성앱 설치 등으로 금융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경우, 본인이 거래하는 금융회사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콜센터에 전화하여 본인 계좌에 대해 일괄 지급정지를 요청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고, 특히 보이스피싱 사기범에게 속아 피해금을 계좌로 송금한 경우에는 경찰청(☎112)에 피해사실을 신고하고 범인이 돈을 옮기지 못하도록 즉시 지급정지를 신청할 것 등이다. 

이영주 기자 why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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