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39만 평(1,287,000㎡)의 면적으로, 안성의 대표적인 목가적 관광지로 꼽히며 2012년 4월 21일 개장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에 걸쳐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이국적 시설물들이 있어 마치 유럽의 한 도시의 분위기를 풍기기도 한다.
봄에는 냉이(캐기), 청보리, 호밀, 유채꽃, 장미, 황화 코스모스 등을 선보이고 여름에는 양귀비꽃, 해바라기, 연꽃, 수국, 백합 등을 볼 수 있다. 가을에는 해바라기, 핑크뮬리 등을 접할 수 있다. 겨울에는 눈 덮힌 들판의 풍광이 일품으로 흡사 일본 훗카이도의 비에이를 연상케 한다.
상대적으로 넓은 공간에서 지내는 동물들도 있어 가족 나들이에도 적합하다.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사이 국경을 탄생지로 하는 보더콜리가 이끄는 양떼몰이를 비롯해 말, 사슴, 거위 등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그림 같은 초원도 빼놓을 수 없다. 팜랜드 곳곳에 위치한 포토존과 자전거길을 한가로이 거닐 수 있으며 너른 들판 사이로 지평선을 접할 수 있다.
승마체험도 가능하다. 팜랜드 승마센터는 2만 550㎡ 부지에 실내외 마장을 갖추고 승마 이론교육과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놀이공원과 식당 및 카페가 있으며 음식 가격도 나름 합리적인 편이다. 또 선진 반려견문화 창출을 위한 가족형 반려견파크가 있어 반려동물과 반려인에게 놀이공간을 제공한다.
뛰어난 풍광으로 '각시탈', '신사의 품격', '빠담빠담', '공주의 남자' 등의 드라마 배경지가 되기도 했다.
-자료 참조: 안성팜랜드,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문화관광해설사 통합예약, 경기도메모리, 경기문화재단 등
※ 촬영: 2024.11.18.